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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한 시 한 송이/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24회 작성일 22-04-26 18:40

본문


  • 시/ 그대 향한 시 한송이


    -시-
    그대 향한 시 한 송이/은파 오애숙

    그대 향하는 마음
    홀로 푸른 까닭인가
    산자락 휘감는 밤안개
    자욱하여도 일편단심
    심연에서의 연모

    오직 그대 향함에
    밤이 없이 뜬 눈으로
    점점 홀로 지새우는 밤
    많아져도 일편단심
    북향화 피고 있어

    고요한 달빛 아래
    처량하게 아우성치며
    떠나가는 철새의 메아리
    슬픈 기억의 소환에
    눈물방울 맺혀도

    홀로 지새운 이 밤
    생채기로 피운 백목련
    그대를 향한 애타는 연모
    독야청청 푸르름으로
    시 한 송이 피우누나

 

추천3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시 수정>>


시 한 송이/은파 오애숙

그대 향하는 마음
홀로 붉은 까닭인가
산자락 휘감는 밤안개
자욱해도 일편단심
심연에서의 연모

오직 내 그대 향해
밤낮 없이 뜬 눈으로
점점 홀로 지새우는 밤
헤아릴 수 없으나 북향화
일편단심 피고 있어

고요한 달빛 아래
처량하게 아우성치며
떠나가는 철새의 메아리
슬픈 기억의 소환에
눈물방울 맺혀도

홀로 지새운 이 밤
생채기로 피운 목련화
그대를 향한 애타는 연모
독야청청 푸름에 삭혀
시 한 송이 피우네
============

獨也靑靑 (독야청청)
남들이 모두 절개를 꺾는 상황에서도
홀로 절개 굳세게 지키고 있다는 의미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꽃 /은파 오애숙

꽃핀 산마루에 걸터앉아
구름 따라 흘러가는 심연에
피어나는 옛 그림자의 향기련가
가슴에서 아직도 진동하는 그림자

세월의 강물 저만치 흘러
올 수 없는 바다로 갔건마는
들녘에 한 송이 장미꽃으로 핀
그대 향기 뼛속까지 스며 있기에

떠나간 세월 열 손가락으로
셀 수도 없이 흘러가 버렸건만
때가 되면 다시 새봄이 찾아오듯
가슴에서 그리운 꽃 피어나는구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꽃--2/은파 오애숙


고개 들고 배시시 웃는 너
새 봄 속에 복사꽃 웃을 때면
너도 나도 임도 보고 뽕도 따려
연인들 해맑은 웃음이 피고 있건만
안개 낀 강가로 떠나가 미소만 하는가

세월의 강줄기 흘렀어도
5월이 돌아오면 그대 생각
심연에 흩날려 물결친 까닭에
그 옛날 사랑 다툼하던 추억 물결
한 송이 서정시로 고개 들고 피어난다

마음속에 피어나는 꽃
그대 사모한 연심의 물결
장미 향그러운 너울 쓰고 피어
맘속 옹이가 영원이란 몽돌꽃으로
가슴에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나는구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꽃--3/은파 오애숙

운무에 그리움이 갇힌 걸까
그대 향한 연모의 물결 이런가
산자락에 군무로 일군 진달래 참꽃
가슴에서 오롯이 피어 난다

새봄의 날갯짓으로 기지개 펴
상춘객 부르던 그 추억의 고려산
가슴이 그대를 부르는 걸 알고 있나
새 봄의 향기 속에 피어 난다

이 맘 때가 되면 독야청청
고요한 달빛 아래 그대 생각에
하이얀 밤 새우고 있다는 걸 아는가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 핀다

소리 없이 심연에 밀물 되어
스며드는 그대의 향그러움으로
가슴에 폭죽 터지듯 한 그리움 아는가
진달래꽃 군무 피듯 피는구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이 오면/은파 오애숙


5월이 오면
그리움의 꽃으로
가슴에 소천한 오빠가
오롯이 핍니다

잠시 오가며
머문 미국 인데
영주권 기다리다 영구
머문 까닭인지

참꽃이라 부르는
고려산의 진달래꽃
유난히 맘속 추억으로
물결 쳐 옵니다

화르르 화르르르
가슴에 그리운 물결
폭죽처럼 메아리 치며
꽃비처럼 내려요

실과 바늘처럼
빛과 그림자처럼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손과 발 되었기에

도희a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어여쁜 꽃들이 지고
파란 잎이 돋아나고 있네요
오늘 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고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도희a 작가님,
늘 아름다운 이미지 영상물에
시와 함께 올려 주시는 재능기부에
감사 올려 드리옵니다

은파 5월에는 시간을 내
영상마당에 방문하여 댓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들이
끝나지 않아 그동안 너무 바빠
시간적 여유를 낼 수 없어
너무나 죄송합니다요

하여 [영상마당]을 제대로
본 적이 몇 번 되지 않다가 도희a
작가께서 그곳에 작품 올리는 것에
찾아가 방문에 보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도희a의 이미지
영상으로도 시를 써 보려 합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4월의 계획도 잘 마무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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