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아카시아/정심 김덕성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월의 아카시아/정심 김덕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0회 작성일 22-05-03 15:35

본문

.
추천2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아카시아 / 정심 김덕성

그리움으로 오는 오월
햇살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하얀 아카시아 순수한 꽃향기
코끝을 흠뻑 적신다

푸르고 고운 햇살과 함께
꿀벌이 좋아하는 달짝지근한 그 맛
꽃잎에서 흘러내리는 하얀 향기
그 달콤한 향기에 취한다

스쳐 가는 바람 탓인
초록빛에 젖어 헤매던 사랑의 미로
젊은 날 사랑의 추억이 흐르며
그리움으로 다시 찾아온다

시간 속에 잊을 수 없는
감회 속 그리움이 떠오른 사랑의 꽃
하얀 마음에 하얀 향기를 주는
오월의 아카시아 꽃인 것을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천작가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향을 통하여 작가님의
영상시화 그 옛날 고국의 향수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5월입니다

어릴 때 봄소풍을 가면  아카시꽃
우리를 반겨 주던 기억 지금 그때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늘 건강속에 순항하시길 기도합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
[가을이 슬픈 나무]    /      함 동 진

내 이름은 아카시아
친구나무들이
날더러
단풍 못 드는 병신이라고
지저분한 외국종이라고
손가락질 하니
가을이 오면 슬픈 나무입니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태풍이 불 적마다
왜 그리 잘 쓰러지시는지
오솔길 가로막고
썩은 뿌리 하늘 향한 꼴사납다며
단풍놀이 등산객들 놀림거리 되
가을이 오면 슬픈 나무입니다.

봄에는 나의 향내 좋다고
동산에 올라 야단법석이더니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 활짝 폈네.”* 휘파람 불더니
벌통 메고 와 내 숲서 꿀을 따더니
내 향으로 껌을 만들고
향수를 만들고
비누를 만들고
코를 벌름벌름 흠흠 흠밍 하더니
단풍 못 들어 산 망치는 나무라 핀잔을 하니
내 이름은 아카시아
가을이 오면 슬픈 나무입니다.

*(1) 아카시아 나무는 고목이 되면 뿌리부분이 썩어 조금 센바람만 불어도 쓰러져
 볼품이 없을뿐더러 다른 나무를 덮쳐 손상시키고 등산로를 가로막아 산행에 크게 지장을 준다.
*(2) 박화목 아동문학가의 작사 “동구 밖 과수원 길”

Total 18,076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영상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7 03-08
1807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 01:22
1807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6-13
1807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13
18072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 06-13
1807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6-12
1807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10
18069 안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09
1806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09
1806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09
1806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 06-07
1806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 06-06
18064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6-06
1806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6-05
1806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2 06-03
18061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6-03
18060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 05-31
18059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5-31
18058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5-28
1805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5-27
18056 안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5-27
1805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5-26
1805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4 05-24
1805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2 05-24
1805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2 05-20
1805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1 05-20
1805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05-19
1804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2 05-18
1804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2 05-18
1804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 05-18
1804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3 05-17
1804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5-17
18044 안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 05-17
1804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1 05-17
1804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5 05-16
18041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2 05-15
18040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5-15
1803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3 05-14
1803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2 05-14
1803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3 05-10
1803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1 05-10
180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3 05-09
1803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 05-09
18033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5-09
18032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5-09
1803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5-09
1803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5-08
1802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05-07
1802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5-06
1802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5-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