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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숲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6회 작성일 22-05-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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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신록의 숲에서 사유/은파 오애숙

봄의 꽃 바람 결로 흔들리며 피고
바람 결에 꽃이 흩날리며 지고 있다
세파에 휘둘리지 않은 이 어디있으며
배 띄워 늘 순항하는 자가 어디 있으랴

산야에 바람 분다 5월에 부는 바람
어찌 세찬바람이련만 회오리가 인다
삶에 바람 분다 개개인에게 부는 바람
아 심연의 바람 어찌 풍파 만들지 않으랴

순식간의 풍파 결국 쓰나미 만든다
우리 인생 질곡의 숲 속 살고 있기에
하늘 향 품고 올곧게 인고의 숲 산다면
언젠가 함박웃음꽃 피워 열매 맛보게 되리

추천5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 신록의 숲에서 사유/은파 오애숙

봄의 꽃 바람 결로 흔들리며 피고
바람 결에 꽃이 흩날리며 지고 있다
세파에 휘둘리지 않은 이 어디있으며
배 띄워 늘 순항하는 자가 어디 있으랴

산야에 바람 분다 5월에 부는 바람
어찌 세찬바람이련만 회오리가 인다
삶에 바람 분다 개개인에게 부는 바람
아 심연의 바람 어찌 풍파 만들지 않으랴

순식간의 풍파 결국 쓰나미 만든다
우리 인생 질곡의 숲 속 살고 있기에
하늘 향 품고 올곧게 인고의 늪 산다면
언젠가 함박웃음꽃 피워 열매 맛보게 되리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쩌면 나도 저런 물속에서 살았지 않았을까  맑고 고운 산 언덕
머나먼  곳에서 느끼는 향수에서 잠시 쉬다가 갑니다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추천 드리고 가도 되지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에는 어느 곳을 가도
오염되지 않는 곳이 조국의 산야였는데
어느 날부터 가는 곳 곳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조국 산야 였던 기억입니다

환경이 안락해 살기가 좋은 나라
국민들이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나라가
진정 선진국인데 조국에 지자체가 형성되어
많은 발달로 예전의 한국이 아닌듯해
더욱 그리움이 물결 치곤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기도 합니다

도희a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나날이
아름다운 꽃들이 자태를 뽑내며
신록이 푸르러가는
가슴 설레이는 초여름,
화창하고 따뜻한
햇살이 창가에서 미소를 짓는
기분좋은 금욜날~~,
시인님의 시와 영상이
느므 잘 어울리는
작품을 감상하고 갑니다~~

가정의 달 5월
시인님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 가득 하시길 바래봅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콩달콩
속삭이던 사랑의 함성
봄비 내린후 폭포수처럼
피어나고 있는 고국의 산야

화르르르
봄꽃이 피어나듯
화사한 눈 웃음으로 사랑도
익어가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사랑의 물결
행복한 바이러스 되어
우리 모두에게 봄향기처럼
가슴에 스민다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속에 하시는
모든 일 일취월장 하시길
이역만리서 두 손 모두워서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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