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다/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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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4회 작성일 22-05-10 08:52본문
시 새벽 바다 /은파 오애숙 아직 맨발로 바다를 밟기에는 이른 계절 바닷가 표호 외침이 춘삼월의 바닷가였지 누군가 잡아먹으련 듯 한 맺힌 통곡 같았는데 이아침 새의 하모니는 삶의 메아리로 들린다 이제 여름이 돌아오면 바암새 그렁거리던 바다 하늬바람 결로 보드랍게 피아니시시모 두드릴 터 수평선 저기 저 멀리부터 우리의 낙원이라 콧노래 부르며 새 아침 열었다고 새들이 환호하고 있구려 우리 삶 어찌 거센 세파만 집어삼키려고 할까 때를 인내하면 호수에 배 띄워 황금 고기 낚을 수 있으리 |
댓글목록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꽃향기 나날이 짙어가면서
행복도 더 해 갑니다 ~
어버이날
잘 보내셨나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영상작가님,
봄을 기다리는 것은 꽃이 피면
나비와 벌이 흥겹게 춤을 추고
새들의 노래소리에 산다는 게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기에...
이곳은 날씨에 이변이 생겼는지
해만 떨어지면 이곳의 겨울날씨
원래 사막이라서 그렇긴 하지만
밤새 소슬바람 불어 가을날에도
낙엽이 없는 곳 엘에이라 싶은데
여기 저기 보기 흉하게 낙엽들이
나 뒹굴고 있어 안타깝다 싶네요
원래 그랬는데 근래 발견한 건지..
20년도 넘게 산 곳인데 이제서야
발견한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어
아리송해 하는 마음이랍니다요
은파는 기침감기가 심해 이런게
독감인가 싶기도 합니다. 몸이
으실으실 춥다고나 할까요 하여
오미크로이나 바이러스 아니라
은파 그나마 다행이라 싶습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이 걱정이 우려 되리 싶습니다
늘 건강 속 순항하시길 기도합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나희 영상 작가님의 격높은 작품과 함께 오셨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깨 하십시시요 잠시 쉬다가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감사합니다. 데카르트 영상작가님,
늘 관심 갖여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한국에 별하나가 떨어져 많은 남성들이
슬픔속에 잠기며 애도하리 싶습니다요
산다는 게 무엇인지 예상 못한 죽음에서
우리는 우리의 남은 날을 계수하게 합니다
은파도 근래 허약해진 체질로 인하여서
걱정 많이 하는데 비보에 정신을 곧춥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가슴에서
물결치고 있어 감사의 나래 펼친답니다
하시는 일마다 늘 일취월장 하시옵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오니 순항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