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 중턱에서/은파 /저별 영상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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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27회 작성일 22-05-12 05:17본문
시 5월, 산 중턱에서/은파 오애숙 아~ 물밀듯 스미던 생그러운 함성들 눈이고 노란 복수꽃 해맑게 웃던 웃음과 봄 왔다고 보랏빛 화사한 옷 입고 발레리나 꿈 펼치겠다 다짐하던 얼레지꽃이여 아~ 봄 알리던 깊은 산기슭 바위틈 임 향해 노래하던 변산바람꽃과 산자락 연인에게 사랑의 기쁨 선사하려 붉은 군무로 연가 부르던 진달래 향그러움이여 봄과 여름 사이 화사한 꽃물결 지고 초록빛 청아한 메아리 시냇물의 조아림 속 쪽빛 너울 쓰고서 몽실몽실 오색 무지개 언덕 청춘의 기 안겨 주려고 나팔 부는가 무딘 가슴 녹여 물안개 거치게 함에 내 안에 가득 행복 바이러스 만들게 하나 세상만사 호락치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 질곡의 늪으로 삶, 몰고 간다고 해도 새봄의 기 숙성시켜 초록빛 영광 속에 흘러가는 시냇물 줄기처럼 흐름 막아내는 그 무언가 버젓이 버티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당하게 맞서 항해하며 가야 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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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 영상작가님,
아름다운 영상에 은파
부족한 시향이지만
올려 봅니다요
늘 건강 속에
하시는 일마다 축복
차고 넘치시길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