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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찌 오셨나요 / 라라리베 ㅡ영상 Heosu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49회 작성일 22-05-15 18:22

본문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은 어찌 오셨나요/ 라라리베

늦서리 내려와 입김 환히 덮힌 밤
창문 틈 새어 들은 달빛인 듯 찾아와
따스한 토닥임으로 잠재워 주는 이여

거샌 바람 두려워 웅크려 있을때
더 크게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침묵의 속삭임으로 귀 빌려주는 이여

저는 당신이 빚어 놓으신 것도 다 보지 못하는 눈을 가졌습니다
저는 당신이 들려주시는 말씀도 다 듣지 못하는 귀를 가졌습니다
저는 당신이 쥐어 주시는 것도 다 갖지 못 하는 가슴을 가졌습니다
아 저는 당신의 향내도 다 맡지 못 하는 미련한 걸음을 가졌습니다

이런 연약함을 사랑하시는 임이시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찌하여 저를 사랑하시는지요

짊어진 돌덩이에 가쁜 숨 헐떡일 때
꿈인 듯 다가와 마른 목 축여주는 이여
당신은 도대체 어찌 알고 오셨나요

어린아이 같은 마음과 눈물을
사랑하시는 당신

살포시 그림자 되어 숨결 맞춰주는 당신을
스치지 않아도 보이지 않아도 어느새
떠나지 않기만을 우러러 소원하니

오직 드릴 것은 저의 눈물뿐이지요
오직 아는 것은 저의 기도뿐이지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작가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날씨는 여름으로 가는데 이곳 웃녁에는
조석으로 가을 날씨 같고 한 낱에는
한 여름 같기도 합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 주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출사길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많이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창시방엘 둘러 봤더니 우리 시인님께서
시 작품을 올려 놓으시어
눈물 글성 한 울음 손 수건 적셨습니다
많이 기도 해 주셨던 우리 시인님을
어찌 잊으리요 그간 감사 했습니다

시인님의 소중한 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주고 받았던 애저린 가슴 다시 한 번 추억 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5월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다시 창방에 글 올리면서 시인님께 가장 먼저
안부 여쭙고 싶었는데 며칠 전에 올리신 글 밖에
없어 그쪽에 잠시 들렀었습니다
그동안 잠시 시인님만 확인하고 나가곤 했었지요
이제서야 찾아뵈어 정말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힘을 내서 열정을 쏟아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너무나 힘든 고통의 길을 걸어오셨을 시인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그 눈물에 젖은 시간들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가슴 깊은 곳에 묻고 지금도 애써 힘을 내셔서
일어서시는 거겠지요
은영숙 시인님 이렇게 시인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기운잃지 마시고 더욱 열정으로
자주 고운 모습 보여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제 시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으시고
정성을 쏟아주셔서 저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서정으로 보여주시는 시편들 오래오래
보여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월의 햇살처럼 향기로운 사랑 많이 많이 보내드릴게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너무나도 반가워서 볼을 또 닦고 또 닦고
손 수건으로 감쌓고 흐느껴 봅니다

다시 못 올 그곳 가면서 그리도 소리높혀
부르던 엄마 엄마 그 애절한 목소리가 메아리되어
뇌리에 밖혀 있습니다 부르다가 그밤 새벽 3시에
영원한 작별을 고 할 줄이야 ㅜㅜㅜㅜ

부모님의 작별도 혈육의 작별도 죽을 만큼 힘들지만
매일 같이 눈에 밟혀서 가슴에서 떠나지 않네요
자식의 고별은 사지가 갈기갈기 찟겨 나가는 아픔입니다

이렇게 장문으로 반겨 주시고 위로와 격려 주시는
아우 시인님!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모든 것을 취미를 잃었습니다
뵙고 싶어서 창방을 들려보고 들려보고 했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이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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