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처럼 아름다운 작별을 하고 싶다 /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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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91회 작성일 22-05-17 07: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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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처럼 아름다운 작별을 하고 싶다 / 최영복
언제쯤 오겠지
그리운 마음도 씨앗처럼 곱게 모아
속 깊은 곳에 심어 두었더니
싹이 트고 연초록 잎이 자란다
봄이면 더욱 무성해진
연초록 잎이 우거진 숲길을 홀로 걷다
우연히 우연히 마주쳤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
사랑했기에 사랑하는 이를 결코
놓지 못하지만 기어이 접어야 하는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 날 가슴 찢어지게 웃고팠던
그날.
잊을 가요 잊어야 할까요
그렇게 처절히 되뇌던 나의 생각과 마음
행동이 따로인 그 몸짓이 결국
쓸쓸히 지는 노을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어느 날 당신과 나와 연초록 잎이 무성한
숲길에서 우연히 우연히 아주 우연히
마주친다면 가슴 시린 이별 말고 해질 녘
저 붉은 노을처럼 아름다운 작별을 하고 싶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 작가 시인님,
이른 아침입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벌써 봄도 가려고 숲을 이루고
여름으로 발걸음 놓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 이미지와 시 작품 속에
공감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박수 갈채를 드리고 가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풀피리최영복 작가 시인님!~~^^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우리네 마지막 삶이
아름다운 노을같기를
늘 노력해야 겠다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고 삶의 향기
아름답게 휘날리시며 영상을
통해 온누리 펼치시길
기도 합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을 즐감하고 갑니다
5월의 푸르름처럼 행복한 날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