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수줍게 피어 맘 흔듭니다/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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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4회 작성일 22-05-20 05:32본문
시 금낭화 수줍게 피어 맘 흔듭니다/은파 오애숙 삼동이 지나면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날 좀 보이소 고개를 빳빳이 들고서 영원한 행복 주겠다 눈웃음쳤던 황금 복수초 봄 전령사라 우쭐했고 앞마당의 매화 아가씨 모진 겨울 추위도 아랑곳 않고 인내로 고결한 기품으로 보란 듯 피어 당당히 봄에 피는 꽃 중 제일이니 사군자 중 하나라 뽐냈지 봄꽃 저마다의 색채로 자신이 제일이라 진달래, 개나리... 뽐내나 그대는 당신 따르겠다 겸손하매 바르게 잘 자란 규수의 모습처럼 고개 숙이니 어여뻐라 그대, 봄과 여름 사이 수줍게 피어나나 반전의 매력 빗줄기 하염없이 내리는 들녘 농염하게 비바람에 흔들려 유혹하고 있어 그 옛날 첫사랑 피누나 |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금낭화 수줍게 피어 맘 흔듭니다/은파 오애숙
삼동이 지나면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날 좀 보이소
고개를 빳빳이 들고서 영원한 행복
주겠다 눈웃음쳤던 황금 복수초
봄 전령사라 우쭐했고
앞마당 매화 아가씨
모진 겨울 추위도 아랑곳 않고
인내로 고결한 기품으로 보란 듯 피어
당당히 봄에 피는 꽃 중 제일이니
사군자 중 하나라 뽐냈지
봄꽃 저마다의 색채로
자신이 제일이라 진달래, 개나리...
뽐내나 그대는 당신 따르겠다 겸손하매
바르게 잘 자란 규수의 모습처럼
고개 숙이니 어여뻐라
그대, 봄과 여름 사이
수줍게 피어나나 반전의 매력
빗줄기 하염없이 내리는 들녘 농염하게
비바람에 흔들려 유혹하고 있어
그 옛날 첫사랑 피누나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잘 지내시죠"
아름다운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v
┃┃┃ 브이 ~ !!!
┏┻╋╋┓
┃┗╋┻┫ 파이팅입니다 ~ !!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은파 봄을 타는지
독감을 이겨내지 못해
친정에서 거의 지내고 있어
제대로 작품을 못 쓰고
댓글도 못 달았습니다
조금도 더 쉬고서
정신을 차리고 댓글
하나씩 달아 드리겠습니다
건강이 제일 인듯 새삼
느껴 보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늘 일취월장 하시길
주님께 중보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