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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작은 숲 / 은영숙 / 포토 늘푸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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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9회 작성일 22-05-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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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의 작은 숲/ 은영숙

노을 지는 능선 붉게 넘는 낙조
그 너머엔 누가 살고 있을까
어둠의 장막이 온 누리를 감싸고

깨우는 정적에 채색되는 가로등
밤을 밝히는데 구름 저쪽, 별 하나 둘
하늘바다에 찬연한 침묵의 강 이루고

손에 잡힐 듯 떠오른 달님의 항해
빗살무늬 그림자 놓고 날 부르며
고독을 흔드는 달빛의 신음 목메는데

숨겨둔 그리움의 갈피 저 달은 아는 가
밤의 쪽배를 타고 꿈길의 배회
묻어둔 슬픔의 고리 어느 행간에 띄울까?!

삶의 마지막 공연처럼 서 보고 싶은 무대
내 마음의 작은 숲 속에 체념의 비망록으로 채록
저 달은 아는 가, 저 별은 아는 가!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지금 어데 계시는지요?
많이 많이 그립고 뵙고싶습니다

작가님께서 육필로 써서 보내주신
편지와 곱게 박제하신  행운의 네잎 클로바
지금도 제 지갑을 사수 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달음박질 치고 삶의 고개고개
언덕배기 오르고 내리고 슬프고 아품도
당했습니다  지난날의 추억 속에 작가님을 불러 봅니다

아름다운 작품의 이 포토 잊지않고 늘상 뵙고 싶을때
찾아 봅니다    올해도 벌써 반년을 봐라 보네요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늘푸르니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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