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님 장미여/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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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미美의 님 장미여 / 정심 김덕성
달리는 차창에
길게 늘어진 채 담을 메운 넝쿨장미
신나게 수선 떨며 왁자지껄 대며
차창을 불게 물들인다
감흥을 절로 일으키는
봄의 향기로움에 두근대는 가슴
그만 취해버린 듯 혼미 속에
나를 잃어버리는 듯싶다
오월의 정감을 나누며
매화 진달래 벚꽃 향연 속에 떠나고
향기 풍기며 온 계절의 여왕 장미
그 아름다움은 이룰 떼 없다
붉은 미美의 님아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장미여
떠나려고 저녁노울 같이
붉게 물들인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아름다운 영상과
시의 하모니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장미 너울도 6월이 오면
점점 사라져 가리 싶습니다
모란을 꽃 중에
꽃이라고도 하나 향이 없으나
장미의 향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향그러움이라 늘 행복함에
젖게 하는 것 같습니다
숙천 영상 작가님!
정심 김덕성 시인님!
늘 건강 속에 5월 달
잘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6월도 순항하소서
이역만리서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