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美麗/ 淸草 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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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숙천 작가님,
6월의 창 활짝 열려
꿈 나르샤 합니다
푸른 수목의 향기
훅~하고 심연의 고인물
일렁이게 하는 6월
산기슰 계곡의 찬가
온누리에 평화의 나래 펴
부르는 연가 소리
청아한 뻐꾸기
누굴 그리 그리워 애타
손짓하며 노래하나
올곧게 핀 접시꽃
풍요와 평안이란 꽃말
심연에 나브끼매
이역만리 타향에서
두손 모아 조국 향하여
기원하고 있는 6월
태극기 휘날리는 하늘
동족상단의 피뿌린 역사
가슴 시립게 하기에
숙연케 만드는 심연
평화통일 염원하고 있어
우리 모두 과제임에
오늘도 두 손 모아
조요히 빛 비춰 속히
소망꽃 피워주소서
이 아침 기도 올리며
늘 건강 속에 일취월장
6월도 순항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