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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길섶에서-[1] 초록 숲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4회 작성일 22-05-31 18:44

본문






초록 숲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초록 숲에 들어서니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희망찬 싱그럼의 초록빛 함성
하늬바람 결 시나브로
행복연가 부르매

한겨울 꽁꽁 얼어
숨통 조여들었던 계곡
금햇살과 봄비의 생그럼으로
산새와 장단 맞춰 샤랄라~
연가 부르고 있어

신이 인간에게 준
고귀한 선물 잘 보존하여
자자손손 누리게 해야 될 텐데
인간 욕심이 부른 인재로
비애 만들고 있음에

이제라도 돌이켜
자연사랑이 자신과 이웃
우리의 후손을 사랑하는 것임에
신이 주신 아름다운 금수강산
잘 보존하자꾸나

추천4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 숲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초록 숲에 들어서니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희망찬 싱그럼의 초록빛 함성
하늬바람 결 시나브로
행복연가 부르매

한겨울 꽁꽁 얼어
숨통 조여들었던 계곡
금햇살과 봄비의 생그럼으로
산새와 장단 맞춰 샤랄라~
연가 부르고 있어

신이 인간에게 준
고귀한 선물 잘 보존하여
자자손손 누리게 해야 될 텐데
인간 욕심이 부른 인재로
비애 만들고 있음에

이제라도 돌이켜
자연사랑이 자신과 이웃
우리의 후손을 사랑하는 것임에
신이 주신 아름다운 금수강산
잘 보존하자꾸나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 초록숲에 들어서니/은파 오애숙

6월 초록숲에 들어서니
붓들어 어두워진 마음에
생그럼으로 채색하고파라

청아한 산새들의 메아리와
콰르르~생명찬 계곡의 함성
거룩한 희망을 속삭이고 있어
봄날이 간다 손사래 친다해도
그대 향기에 설레이는 마음
어찌 나만의 심연이겠는가

산기슭 화사한 진달래꽃과
앞마당 북향 향한 목련 졌지만
초록빛 사이 홍장미 미소하매
봄은 봄만큼 희망찬 노래했고
6월 길섶, 적도의 꽃 피기에
나래 펼쳐 나르샤 하고파라

6월, 초록숲에 들어서니
생그런 물결 용솟음쳐올라
가슴에서 메아리칩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시인님
폭포가 부서지며 흐르는 푸르름에
녹이는 시인님의 시에
녹아 빠져듭니다
아름다운 시 물결이 멋집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폭포의 푸르름에 빠져 3편을 올린 것을
이제야 발견하여 급히 삭제하고 다시 올렸습니다
방장님이 아셨으면 작품 한 편은 다른 곳으로 이동되었을 텐데
일보직전에 발견 되어 조치를 취하게 됐습니다

들향기 장외숙 시인님의 시향에
그 옛날 학창시절 수학여행 때 추억의 향기
현충사에서 산기슭 힘겹게 올라섰을 때의 환호
바위를 뚫고 보란듯 생명의 힘을 과시하던 나무들의 함성
아마도 소나무 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지금 찾을 수가 없어 참 아쉬운 물결이라 싶습니다
시인님의 시향 속에 그 옛날의 추억의 향그럼
가슴으로 휘날려 그때가 그립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하오니 주께서
간섭하시어 늘 시어의 나래 펼쳐 주시길 주께 간구하여
주 은혜 차고 넘쳐 희망참의 소망나래
온누리 펼칠시길 중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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