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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누구 였나요? / 은영숙 ㅡ영상 백수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00회 작성일 22-06-14 14:02

본문

        
      
      그대는 누구 였나요? / 은영숙
      
      당신은 내게 누구였기에
      그대는 누구이기에
      이토록 내 마음 흔드나요?
      
      쓸쓸한 미소로 먼 산의 야생화
      가슴에 안아보는 슬기로운 길손
      나는 산새들 날개 접고
      
      그대 품 안에 따스한 둥지 찾아
      고요와 타협하는 밤하늘의 샛별
      바위틈에 할미꽃 밤바람 시려오고
      
      그대를 바라보는 검은 눈동자
      이슬 맺힌 세월 뒤안길의 흔적
      아쉬워 몸부림의 입맞춤
      
      그대 누구이기에 이토록
      뜨겁게 다가와 넓은 가슴에
      내 마음 보듬어 주나요.
      
      빛 잃은 어둠 속에 한줄기 고운 꿈
      현란한 무지갯빛 사랑의 희열
      꿈은 고와라, 흔들리는 그대 가슴에
      갈대 숲에 지는 꽃잎의 눈물이여!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는 누구 였나요? / 은영숙

당신은 내게 누구였기에
그대는 누구이기에
이토록 내 마음 흔드나요?

쓸쓸한 미소로 먼 산의 야생화
가슴에 안아보는 슬기로운 길손
나는 산새들 날개 접고

그대 품 안에 따스한 둥지 찾아
고요와 타협하는 밤하늘의 샛별
바위틈에 할미꽃 밤바람 시려오고

그대를 바라보는 검은 눈동자
이슬 맺힌 세월 뒤안길의 흔적
아쉬워 몸부림의 입맞춤

그대 누구이기에 이토록
뜨겁게 다가와 넓은 가슴에
내 마음 보듬어 주나요.

빛 잃은 어둠 속에 한줄기 고운 꿈
현란한 무지갯빛 사랑의 희열
꿈은 고와라, 흔들리는 그대 가슴에
갈대 숲에 지는 꽃잎의 눈물이여!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수련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봄도 가고 여름으로 다가 왔는데
하늘도 눈물이 말랐는지 비가 안와서
농심이 걱정 입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으신 아름다운
영상 이미지를 이곳에 초대 합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시정 하겠으니
지시 해 주십시요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백수련 작가 님!~~^^

백수련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수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평생 살다보면
누구나 가슴에 품은
그리운 사람 하나
잊지 못할 사람 있지요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합니다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수련 작가님

어서 오세요 제가 가장 좋아 하던
작가님과 비슷 한 느낌을 가져 봅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댓글 까지 주시어
감격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백수련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일까 구태어 알고 싶지는 못 하여도 출렁이는 강물 속에서
하얀 앙금 같은 길을 그리고 그 길에 앉았는 바람 같은 물방울을 만지는
누구 일까
알려고도 하지 말아요 여울지는 바위 바위돌 사이에 잠시 걸처 두었다가
흐르는 물따라 여울저 밀리는 바람 같아서

누구 일까요? 아름다운 시향 나룻터에 앉았는 그대가 누구입니다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비밀이거든요 ㅎㅎ
우리 작가 시인님은 미남이라고 소문나서
처다 보지도 말아야지요  마눌님께서
내 은빛 갈대를 씨를 말릴가봐서 비밀 비밀 ㅎㅎㅎ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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