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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4회 작성일 22-06-16 03:49

본문





접시꽃 연가/은파 오애숙

누굴 그리도 애타게 찾고파
빙점 가르고 나와 연가 부르는가

까치발 들고서 쭈뼛쭈뼛 올라서려
안간힘을 쓰더니만 그대 당찬 모습!
하늘 향해 자라 그 누굴 향한 마음에
올곧은 모습으로 활짝 웃음짓고 있나

작열한 열돔 속 누구도 외면할 수 없게
백만불짜리 미소로 사랑 노래하는 그대
어찌 그리도 세상 향해 보란 듯 당당히
날 보이소! 나팔 불듯 외치고 있는가

내 맘에 슬은 임 향한 연분홍 연심
가슴에 품더니 연가 부르는구려







      추천2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꽃 연가

                                                                              은파 오애숙

      누굴 그리도 애타게 찾고파
      빙점 가르고 나와 연가 부르는가

      까치발 들고서 쭈뼛쭈뼛 올라서려
      안간힘을 쓰더니만 그대 당찬 모습!
      하늘 향해 자라 그 누굴 향한 마음에
      올곧은 모습으로 활짝 웃음짓고 있나
       
      작열한 열돔 속 누구도 외면할 수 없게
      백만불짜리 미소로 사랑 노래하는 그대
      어찌 그리도 세상 향해 보란 듯 당당히
      날 보이소! 나팔 불듯 외치고 있는가

      내 맘에 슬은 임 향한 연분홍 연심
      가슴에 품더니 연가 부르는구려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이국의 여름 더위에 접시꽃 찬연히 곱습니다
      그곳도 아침이 있고 아침해가 중천에 올라서면
      한자락 바람도 불어오고 그 바람속에서 당찬 연분홀
      향기가 아직 엣날 같은 추억을 잊으려 한다면
      그래 잊어야 하겠지요그곳에서 그리워 하는 조국의 땅에
      무더운 기승의 전율도 그대로 이겠지요
      항상 건강 하시고 곡국은 지금 무더운 여름입니다
      도안 안뵈셔서 걱정을 했답니다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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