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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밀려오는 보랏빛 너울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7회 작성일 22-06-19 20:16

본문

 

파도가 밀려오는 보랏빛 너울/ 은영숙

분신 안에 살아있는 푸르렀던
나의 잔 형은, 삭아버린 가랑잎 되고
삶의 언저리에 굴렁쇠 되어 
폭풍의 언덕에 서서

부치지 못한 꽃 편지 한 조각 
책갈피에 집짓고 
저 파도가 밀려오는 보랏빛 너울
부초처럼 흘려보내는 마음 애달파

얽혀져 풀지 못한 저장된 사연을 차곡차곡
알알이 적어 보낼까? 설렘 안고 다시 뒤 돌아
흐트러지지 못한 가슴 모퉁이에
얼룩진 눈물의 바다 이슬 안개 흔근히

수평선에 목마름의 갈망 붉은 낙조로 동행
너와 함께 즐기던 물놀이의 바닷가
오늘도 회상의 바람이 아프다 갈대밭 서리 길에 
불 밝히고 석양의 노을 앞에 목메어 우는 갈매기

부치지 못한 꿈 젖은 추억 의 희열,
육필로 써내려간 일기장의 구석구석 
꽃 편지 한 조각 그리움의 여울 저편, 
잠식된 꽃잎의 아픔 추억이 서러운 밤에!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가 밀려오는 보랏빛 너울/ 은영숙

분신 안에 살아있는 푸르렀던
나의 잔 형은, 삭아버린 가랑잎 되고
삶의 언저리에 굴렁쇠 되어
폭풍의 언덕에 서서

부치지 못한 꽃 편지 한 조각
책갈피에 집짓고
저 파도가 밀려오는 보랏빛 너울
부초처럼 흘려보내는 마음 애달파

얽혀져 풀지 못한 저장된 사연을 차곡차곡
알알이 적어 보낼까? 설렘 안고 다시 뒤 돌아
흐트러지지 못한 가슴 모퉁이에
얼룩진 눈물의 바다 이슬 안개 흔근히

수평선에 목마름의 갈망 붉은 낙조로 동행
너와 함께 즐기던 물놀이의 바닷가
오늘도 회상의 바람이 아프다 갈대밭 서리 길에
불 밝히고 석양의 노을 앞에 목메어 우는 갈매기

부치지 못한 꿈 젖은 추억 의 희열,
육필로 써내려간 일기장의 구석구석
꽃 편지 한 조각 그리움의 여울 저편,
잠식된 꽃잎의 아픔 추억이 서러운 밤에!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방장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꽃지 해수욕장까지 다녀 오셨습니까?
부럽습니다  그곳은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가버린 딸이 건강 했을때 엄마와 퍽 하면
여름 나드리 가던 잊지 못할 곳입니다

이름난 호텔의 온천도 있구요 지금은
더 많이 발전 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엔 제가
수술 후에 몸이 쇠약해서 효녀딸이 종아리
맛사지도 해주고 호텔의 정원도 산책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추억이 많습니다

눈물 삼키며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즐거운 글이 안이라 머뭇 거려 봤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방장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의 바닷가에서 피어 나는 그리움의 여울 저편엔
석양의 노을 앞에 날으는 목메여 우는 갈매기 있어 부치지 못한 추억을 뜨워 날린다
그리움움을 만드는 바닷가의 영상과 그리움을 다독이는 시인님의 시향이 익어가는
저녁입니다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잠시 쉬어 가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 시인님!

서해안의 꽃지 해수욕장은 호텔도
대형으로 꾸며 있고 아름다운
곳이 많았습니다
가버린 딸과의 추억이 많은 곳이지요
아마도 지금은 더 많이 발전 돼 있을듯 합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편한 쉼 하시고 가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굽은 세상의 본색을 몇백번을 다 읽은
시인의 시편
하루 천번을 변하는 봄 하늘처럼
시를 읽을 때마다 아름답습니다

날마다 써내려간
가슴속에 그리움 그리고
세상에서 겪은
수많은 이야기들

봄을 가슴에 오리고 설레였는데
찔레꽃 뚝뚝 떨구고
갔습니다.

준비도 없이 초하를 받아들고
꽃진자리처럼
쓰름쓰름한 마음이 무디어지기 까지

또 그렇게 세월은 무심히 지나가겠지요
오랜만에 시마을 들려
은영숙 시인님 시편 읽고 갑니다

늘 강녕하시고
그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양 시인님,

어서 오세요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에겐 아직도 져야할 십자가가 많이도
남아 있는듯 합니다
요즘 낙상으로 오른쪽을 다 다쳐서
컴도 왼쪽 손으로 구벅 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딸이 척추 대 수술로 벌써 15일을
병원에 입원중 입니다 집안 꼴이 엉망이지요

단지 쉬고 있으면 깡그리 잊어서 먹통 되고
치매가 올 듯 합니다 해서 겨우 시말 에
가끔 고개 디미네요
드리고 싶은 말 너무 많으나 늘상 보살핌만 받아
감사 하고 송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희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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