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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 이범동 / 영상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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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4회 작성일 22-07-04 15:48

본문


♣ 들꽃 

                  청해 이 범동

골목 어귀에 핀 한 송이 들꽃
어느 때엔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하고
돌 틈새 잎을 피우다가 떨굴 때도 있다   

한갓 들꽃이라고
불타는 가슴이 없으랴
새벽이슬에 곱게 단장한 저 들꽃 

그래도 고달픈 세상에 태어나 
매 순간 힘든 고통을 겪어내며 
한 송이 들꽃으로 피어 그 자태를 뽐낸다.

추천1

댓글목록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04 17:02

체인지작가님의 영상에...
수놓으신 이범동시인님의 시향에 머무릅니다..
돌틈사이 이름없는 들꽃으로 피어나
아무도 봐주는이 없어도 꿋꿋하게 꽃을 피워나가는
들꽃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시향입니다
시와 영상이 어우러져 더 친근하게 다가와 앉습니다

이범동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전문영상시방에 시인님의 시를 올렸는데
못보신것 같아서요..
아래 쏘스를 가져다 사용하십시오

<iframe width="1000" height="563" src="//www.youtube.com/embed/oLIHt8cyjIg?autoplay=1&playlist=oLIHt8cyjIg&loop=1&autohide=1&showinfo=0&fs=0&rel=0" frameborder="0"allowfullscreen="" allow="autoplay"></iframe>

세잎송이님의 댓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7-04 17:51

큐피트화살 방장님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저의 '시'에 공감하시며
댓글을 남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문영상시방에 저의 '시' 사랑은 그리움에 향기 작품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 품위있게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뜻있게 제작하신 좋은 '쏘스'를 복사해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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