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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 은영숙ㅡ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07회 작성일 22-07-06 16:28

본문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 은영숙 방음벽을 타는 곡예사 담 너머 봄꽃 아씨가 화단을 꾸미고 일년초 얼굴 붉히고 임 기다리네. 살금살금 깃발 디디고 엿보는 담쟁이 보랏빛 나팔꽃과 눈 맞아 손잡고 아침이슬 머금고 안아보는 입맞춤 저 만치 고개 떨군 능소화 공주 꽃술 열고 초록 잎 담쟁이 품에 안겼네. 새록새록 얼굴 내미는 튤립 미인대회 꿈꾸고 향기로 한몫 얼굴로 한몫 빨간 덩굴장미 뾰족한 가시 무장 풀고 담쟁이와 협상 흰 머리 민들레 씨앗으로 영토 넓히고 달리아 송알송알 애교 가득 벌 나비 초청 앙증맞은 채송화 꽃밭 울타리치고 모퉁이 접시꽃 해바라기와 도란도란 꽃 분 홍 분꽃 자장노래 샐비어 안단테 오늘도 아장걸음으로 엄마의 꽃잔디 정원을 걸어본다!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 은영숙

방음벽을 타는 곡예사
담 너머 봄꽃 아씨가 화단을 꾸미고
일년초 얼굴 붉히고 임 기다리네.
살금살금 깃발 디디고 엿보는 담쟁이

보랏빛 나팔꽃과 눈 맞아 손잡고
아침이슬 머금고 안아보는 입맞춤
저 만치 고개 떨군 능소화 공주 꽃술 열고
초록 잎 담쟁이 품에 안겼네.

새록새록 얼굴 내미는 튤립 미인대회 꿈꾸고
향기로 한몫 얼굴로 한몫 빨간 덩굴장미
뾰족한 가시 무장 풀고 담쟁이와 협상
흰 머리 민들레 씨앗으로 영토 넓히고

달리아 송알송알 애교 가득 벌 나비 초청
앙증맞은 채송화 꽃밭 울타리치고
모퉁이 접시꽃 해바라기와 도란도란
꽃 분 홍 분꽃 자장노래 샐비어 안단테

오늘도 아장걸음으로 엄마의 꽃잔디 정원을
걸어본다!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작가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찜통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계시는 곳은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부는지요?
이곳은 물 난리에 이제는 찜통에 튀길 듯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다치신 팔은 완쾌 하셨는지요?
이곳도 덥습니다만 윗 지방엔 더 더울것 같습니다
곧 이어 장마비가 내린다 하니 더위는 약간 추춤 하겠지만
또 곳곳에 물난리는 어떻게 합니까

여우 피하면 범 만난다 하더니 그렇게 될까 걱정입니다
못난 영상에 시인님의 시향 가득한 시어로 곱게 담아 올리신
엄마의 그림자 추억을 안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무더위 속에 건강 잃지 마시고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고운 시어속에 오랜 쉼 하고 가면서 흔적 남겨봅니다
편안한 시간 이어가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귀한 걸음 하시고 장문의 댓글로
힘 실어 주신 작가님! 감사 합니다
오마야! 우리 작가님 맘에 안차나비?!
내캉 삐젓시라우ㅠㅠㅠ 추천은 어디갔땅께?! ㅎㅎ
몰라유?? 와카는교?!

체인지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詩人니-ㅁ!!!
  不便하신 몸이신,왼손으로 打字를 하시고..
"은영숙"詩人님의 誠意에,깊이 感謝를 드리오며..
"체인지"作家님의 아름다운 映像에,擔아주신 詩香을..
 至今은 訴息 알수없는,夫婦歌手의 甘味로운 曲도 즐`聽..
"은영숙"詩人님!映像詩畵에,늘 感謝오며..速히,健康回復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박사님!
박사님께선 너무나도 혜박하신 분이시라
음악도 가수도 다 기억 하시니 부럽습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장 걸음으로 엄마의 아름다운 꽃 정원을 돌아서 사랑의 안탄테 음자리를 기억하네
엄마는 지금 나를 찾을수 없어도 나는 본다네 송알 송알 에교 가득한  다알리아의 사랑
담쟁이와 나팔꽃이 껴 안았듯 나는 우리 엄마의 사랑 가슴에서 누워 잠드네
능소화 피는 저원에는 울타리 나즉한 곳에서 채송화꽃도 예뻐라
도란 도란 접시꽃과 해바라기 화음처럼 우리 엄마 사랑의 안단테 음정에 흐르는 민들레 춤사위
우리 엄마를 보다가 쓰러지며 나는 울고 가네..

아름다운 간절함이 절절한 시향에 젖으렵니다 아름다운 체인지 작가님의 작품과
시인님의 절절하신 시향에 잠시 쉬어 가면서 추천 올리는 총총 걸음하렵니다
두분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워라우!
우리 작가 시인님!

자주 뵈오니 밖에는 비는 오는데
마음이 짱 하고 밝아 오는디라우?!
장문의 댓글 주시어 왼팔도
삼천포로 갈까봐서 걱정 한당께유
언제나 감사 합니다
 
요즘 미남 작가 시인님의 인끼 짱이라나요??
컬 났찌예?!  또 누구하나 머리털 다 뽑히면
어떡할려구요 ㅎㅎ 미리 119 대령이요 ㅎㅎㅎ
총총 걸음 하시지말고 더디더디 쉼 하시고 가십시요
감사 합니다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따 참말로 그냥 지나 가기에는 쯔께 이상시러워서 또 왔지라
시방 이노릇을 어짯께라! 아따! 참말로! 맴이 이상 시럽지라
안 그라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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