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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熱花) /창가에핀석류꽃 / photo 밤하늘의등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10회 작성일 22-08-30 18:22

본문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화(熱花)/ 창가에핀석류꽃

때때로 건너지 못할 강이 되기도 한다

한 줄 시와 같은 영화를 보며
시간 풀어 놓고 굽이진 강으로 흐르다
한 소절 라르고는
어두워 가는 도시 위를 걷기도 한다

겹겹의 미완이
서로에게 녹아들어 완성되는 추상화 처럼
우산 아래 젖은 발목은
낯선 세계 이미지 늘인 풀빛 여문 한 줄 바람이었다

향방 없는 오늘이 나를 지나가는
끝없는 백지 위에

바람의 화음 타고 올라
허공의 손끝 만지는,
두드림의 멍울 안에 흔들리며 피는
웃음이

전조등 무심한 불빛 아래
견뎌낸 눈빛으로
뜨거운 밤 흔들고 가는 뒷모습이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가을바람이 조석으론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시인 창가에핀석류꼿 님의 시를
함께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출사길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핀석류꽃 님,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조석으론 가을을 외치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시인님께 묻지도 않고 등대 작가님의
포토 이미지에 함께 초대 합니다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힘드실텐데도 멈추지 않는 아름다운 열정으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고운 이미지에 부족한 글을 담아 내주시니 고맙습니다.
두 분께서 늘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우리의 고유 명절 추석이 코 앞에 와 있습니다
더욱 가버린 효녀 딸이었던 분신인 자식이
가슴을 저밉니다
우리 시인님의 글을 담아 놓고도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틈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시옵소서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방 없는 오늘에 나를 지나가는 백지가 바람의 화음을 타고 올라
손끝을 두드리는 멍울 안에 피는 것 웃음 이라면 그래서 행복합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정성과 아름다운 시향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오시어 이른 아침을
설레게 합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오늘은 또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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