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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어 그대여, / 은영숙 /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17회 작성일 22-09-25 18:27

본문

 

못 잊어  그대여 / 은 영숙

높다란 아파트 숲 비집고
청아한 금음달이 뜨고
빗살 무늬 창가에 손짓하네

그대 닮은 저 달은
내 가슴에 당신의 시를 쓴다
불러봐도 대답없는 메아리

밤이 새도록 주고받았던 언어
웃음 띄며 심어 주었던 아름다운 향기
함께 가자던 꽃길은 그대로 인걸

바람의 날개처럼 비상했는가
귓전에 들리는 임의 목소리
유성처럼 흐르는 별빛같이

하늘 저편 어디로 갔나
저 달은 알리라 그대의 둥지
알고 싶은 안부 오늘도 허공의 바람

소쩍새 우는 밤 달빛 속에 그리움
하얗게 새는 밤 흔들리는 바람
임은 먼 곳에 날 부르고

그대 흔적 눈물의 여운으로
가슴에 묻어보는 달 가는 밤
바람아 전해다오, 못잊어 네 모습
안아 보는 꽃잎! 이슬 맺힌 나를!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 잊어  그대여 / 은 영숙

      높다란 아파트 숲 비집고
      청아한 금음달이 뜨고
      빗살 무늬 창가에 손짓하네

      그대 닮은 저 달은
      내 가슴에 당신의 시를 쓴다
      불러봐도 대답없는 메아리

      밤이 새도록 주고받았던 언어
      웃음 띄며 심어 주었던 아름다운 향기
      함께 가자던 꽃길은 그대로 인걸

      바람의 날개처럼 비상했는가
      귓전에 들리는 임의 목소리
      유성처럼 흐르는 별빛같이

      하늘 저편 어디로 갔나
      저 달은 알리라 그대의 둥지
      알고 싶은 안부 오늘도 허공의 바람

      소쩍새 우는 밤 달빛 속에 그리움
      하얗게 새는 밤 흔들리는 바람
      임은 먼 곳에 날 부르고

      그대 흔적 눈물의 여운으로
      가슴에 묻어보는 달 가는 밤
      바람아 전해다오, 못잊어 네 모습
      안아 보는 꽃잎! 이슬 맺힌 나를!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안녕 하셨습니까?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바람이 선선 하게 가을을 알려 줍니다
      매미의 울음 소리 저 만치
      고추잠자리 가을 꽃에 애무합니다

      작가님께서 심혈을 기우려 빚어주신
      아름다운 이미지 영상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詩人니-ㅁ!!!
      "어깨手術"로 아직은,많이 不便하실 터인데..
      "테레사"作家님의 映像詩畵로,"殷"님의 詩香을..
      "소쩍새 우는밤`달빛屬에 그리움"을,노래하신 "殷"님..
      "은영숙"詩人님!煽扇날씨,"感氣"조심하시고!늘,康寧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어깨 수술은 하지 않했습니다
      어깨 보다도 목의 뼈에 더 이상이 생긴듯 합니다
      수부에 탁월한 의사 선생님을 찾아 갔더니
      엑스레이를 정밀하게 찍어 검사를 하고

      오른쪽 中指 손가락과 손바닥 사인에 주사를 놓아 주셨는데
      하루가 지나고 반창고를 떼 면서 손가락을 부칫첬는데
      죽을만큼 아프더니 中指가 구부러지도 않습니다
      걱정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잘 지내셨어요
      방금 전 이미지방  밀린  답글  마치고
      건너 왔어요

      아직  손가락이  많이 아프고  불편 하신가 봅니다
      중지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으면
      많이 불편 하시겠어요
      다섯개  손가락 어느 한개라도 손상이 오면
      엄청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빨리 좋아 지셔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따님은 어떤지요?

      정성으로  만드신  고운 영상시화
      즐감 합니다
      시향 속에서  시인님의  근심어린
      마음을 엿볼수 있어요
      세상사는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거 같아요

      편안히 주무세요
      또 뵙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맞아요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사 입니다
      부모앞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이
      행복 한 것 같습니다

      세월을 먹을수록 한 많은 삶이라 생각 됩니다
      위로의 댓글 주시어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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