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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없는 배 / 금경산 영상 풀피리 최영복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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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8회 작성일 22-10-06 18:59

본문

center>
    어느날
    나의 아버지는 신문을 접더니
    커다란 종이배를 만들어 주었네
    밑바닥을 벌려 밑으로 채어
    바람을 훅 넣더니
    모자로도 된다고 하면서
    나의 머리에 씌워 주었네
    그리고는 어때 신기하지
    하하

    요즘 나는 어디로 갈 줄 모르고
    언제 침몰 할 줄 모르는
    제자리만 맴돌고 있는 것 같은
    노없는 종이배 같다는 생각에 슬펐다네

    어머니는 어느날
    시를 들려 주셨지
    그럴땐 별을 보라고
    하나의 별을 찾으라고
    마음 속 별을 찾으라고
    그렇네 때로 사람에겐 들리지 않으나
    알 수없는 침묵 속 꽃향기같은
    음색들이
    파문을 일으킬 때가 있지

    오래 된 시 ㅡ 리턴

      3

      소스보기

      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black"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10" cellpadding="0" &nbsp;&nbsp;height="380"><tbody><tr><td><iframe width="740" height="417" src="https://www.youtube.com/embed/SQzTKJDvWAg?list=PLjv-p0BreIugq8Ie4YxWln9aXvrm-40Rg" title="Giovanni Marradi - Anna's Theme"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span style="height: 1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60px; top: 0px; position: relative;"><pre><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6px;"></span></font><ul><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 어느날 나의 아버지는 신문을 접더니 커다란 종이배를 만들어 주었네 밑바닥을 벌려 밑으로 채어 바람을 훅 넣더니 모자로도 된다고 하면서 나의 머리에 씌워 주었네 그리고는 어때 신기하지 하하 요즘 나는 어디로 갈 줄 모르고 언제 침몰 할 줄 모르는 제자리만 맴돌고 있는 것 같은 노없는 종이배 같다는 생각에 슬펐다네 어머니는 어느날 시를 들려 주셨지 그럴땐 별을 보라고 하나의 별을 찾으라고 마음 속 별을 찾으라고 그렇네 때로 사람에겐 들리지 않으나 알 수없는 침묵 속 꽃향기같은 음색들이 파문을 일으킬 때가 있지 오래 된 시 ㅡ 리턴 </b></font></ul><ul></ul><ul></ul></pre></div></span></td></tr></tbody></table></center> 3
      추천2

      댓글목록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날 내가 아주 어린날 내가 타고 가는 배가 침몰 항것 같은 영로로
      힘껏 저어서 가 보라는 노를 쥐어 주셨다 배는 침몰되지 않았고
      배는 거치른 파도를 넘어서서 이렇게 침몰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이다
      배는 아직 침몰하지 않았다,

      어느날 어머니는 내가 아직 새처럼의 날개를 달지 않았을때
      사랑을 하다 아파 할까봐 참고 견디라는  귀한 사랑을 안겨 주었고
      세상을 살다가 외로우면 울어버릴 까봐 그때는 별을 보라고
      하셨지 마음속의 별을 찾으라고 하셨다 새처럼 날아 보라고 하셨지
      나는 내 마음속에 꽃향기 처럼 들려 오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귀한 사랑이 들린다

      어찌 보면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은 파문을 일으키며 오는
      나의 아름다운 꽃향기 음색이랄까 한다...

      시인님 오늘도 내 마음의 파문을 한켠에다 남겨 두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지만 내일은 더 평안과 간건함과 행운이
      함께 하시는 날 되십시요 잠시 쉬다가 가렵니다

      금경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십니까  ᆢ 종이배 만들 줄 아시는지  지금은 까먹었는지
       만들 일도 없지만 ᆢ종이 개구리도 만들어주어서 그것같고 논생각도
       나네요 뒷꽁무니쪽은 몇번접혀 툭톡지면  튀어가는 삼각형 모양
      어머니는 자작시도 들려주곤 했는데요  옛시 중에 정리하다보니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경산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기온 차가 심해지는 가을 밤 입니다

      아름다운 영상 시화 입니다
      유년시절 종이배 띄워놓고 소꼽친구와
      놀던 추억 길을 회상 속에 떠 올려 봅니다
      눈부신 활동에 찬사를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금경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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