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핀 가을 길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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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78회 작성일 22-10-14 22: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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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 핀 가을 길 / 은영숙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길
가을은 깊어 가는데
고추잠자리 떼 지어 꽃길을 애무하네.
맑게 갠 남빛 하늘에 비행기 날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찾아 올 사람 없건만
기다려지는 얼굴 가슴에 아롱져
하늘걸이는 코스모스 길 바람보네
같이 걷던 다정했던 그 친구야
그 시절이 살아 있는 듯 오늘도
내 곁에 찬연하게 화폭 가득 담는데
노란 은행나무 고목되어 의연하네.
잊지 못해 또 다시 홀로 걷는 이 길
운무처럼 가슴에 안겨 정처 없이
바람 되어 꽃잎을 입에 물고 세월을 먹네.
사랑했던 친구야! 어느 가을에서 다시 볼까?!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작가님,
어느덧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제는 병원 나드리로 외출을 하니
가로수 이파리가 물들어 가고 있더이다
강변가에 코스모스 바람따라 춤추고
하늘엔 솜 구름 유영하고 아름다운
가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곱게 옷을 입혀서
한참을 또 보고 또 보고 피곤을 풀고 있습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금경산님의 댓글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수 작가님의 영상으로 은영숙 시인님 시감상 하니 참 좋네요..
시인님 작가님 두분 다 강건 하시고 ...뜻 한바 이루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경산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병원 나드리로 5과를 진료 받고 나니
맥빠져서 넉타운 됐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금경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