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선 나무 / 은영숙 ㅡ포토 밤하늘의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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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홀로 선 나무 / 은영숙
바람 부는 언덕에 홀로 선 나무
칼바람에 흐느끼고
하얗게 꽃피는 가지마다 시리던 가슴
봄바람에 가슴 여는 나는 어디에
꽃나비 흐드러져 물들고
돌아온 철새가 날 개짓하는데
서녘 하늘에 외로운 달그림자
어느 산사의 인경소리 구슬퍼
어둑한 산 그림자에
두견새 울어 예는 밤
내 마음 어디에, 방황의 발자국
오늘도 고요한 정적 속에 이슬 젖은 영혼
바람 부는 언덕에 홀로선 나무
외로워 흔드는 바람에 별빛 하나
눈물 감추고 나를 부르네.
고독이 스쳐 가는 밤 빈 가슴에
그려보는 꿈길이 애달프다,
은영숙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워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이태원의 참사에 넋이 나갔습니다
저의 외손녀도 친구들과 그곳에 갔다가
다른 골목에 있어서 참사를 면했지요
딸은 병원에서 수술 다음날 퇴원해서
집에 실려오고 어제밤에 딸의 근무처의
병원에 다시 입원 했습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미리 예방 않하면
바로 참사로 이어 지니 세상은 말세 같습니다
새파란 젊음이 압사로 생을 마감 했으니 기막흰 사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비옵니다
불면으로 밤을 샜습니다
자식들을 가슴에 묻을때 천지가 문어지는 것 같지요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봅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계보몽님의 댓글

절절함이 묻은 가을밤의 고독한 시향 음미해 봅니다
외로워 흔드는 가을밤의 별빛 하나
고독이 스쳐가는 빈 가슴에 애달픈 꿈길,,,
수많은 꽃들이 갈바람에 쓰러졌습니다
말문이 막힙니다
따님의 병환이 나아지길 빕니다
건필하시길요!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詩人니-ㅁ!!!
"등대"寫眞作家님의,"홀로 선 나무" 映像에..
"계보몽"任의 말씀처럼,絶絶함 묻어나는 詩香을..
"은영숙"詩人님의 孤獨한 詩香을,吟味해 봅니다`如..
"할로윈祝際"로 "이태원"에서,스러진 靈魂의 命福祈願..
"은영숙"詩人님!"따님"의 快兪를,祈禱하오며..늘,康`寧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박사님! 어서 오세요
저의집은 퇴원 해서 온 딸은 다시
근무하던 병원에 다시 입원하고
치료 받고 있습니다
이태원에서 새싹 들이 몰사를 했으니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저도 우울증이 온듯 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기도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11월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낙엽 지는 가을밤은 웬지 쓸쓸하고
고독을 불러 오는듯 한잎 떨어지는 가을잎에
눈물 맺히는 밤입니다
어린 소년 소녀 들이 통곡의 도가니로
가족을 뒤로 하고 참사를 당했으니
기막흰 탄식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고운 댓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