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계속되는 통증에 안과 진료받았더니
다행히 녹내장은 아닌 것 같다
안압도 그리 높지 않아요
심리적 요인인가 백내장도 있고 염증도 있긴 하지만요
수술할 정도는 아닙니다
혈당 조절 잘하시고요ᆢ
나는 졸지에 녹내장으로 수술을 받고
거의 장님 된 친구가 있기에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
통증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한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뜨니 사방에서 작은 보석들이
반짝이고 있다
나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고 그 보석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인지도 모르겠다
이건 잘 쓰고 못 쓰고
재능의 문제도 아니고 자격도 아닌 것이다
나는 지금 실제로 배고프다
그런데 저거 조금 맛보면 식량이 될 것 같다
저 보석의 쓰기에 따라
누군가엔 생명이고 재산이고 변혁이 되리라
장님이 안된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는 하루종일 노래하는 새는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침묵으로 잠시나마 기척이는 조약돌
풀잎 햇살 달빛 낙엽 등 당신의 기적이 될 수 있답니다
나도 화가 날 때도 있고 간사하고 흔들릴 때도 있지만요
오뚝이처럼 선함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내가 앞으로 잠깐 여행하는 동안 패배감에
굴하지 않게 해 주세요
나는 여행자예요
나는 순종하길 원하지 않아요
내가 바라면 돌아올 수 있을 뿐이죠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자신들이 옳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왜 이리 무리 지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발 침묵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제발 침묵으로 찬송할 수있게 해 주세요
저 보석들이 쓰임 있게 나누어 주시길 바래요
마음에 따라 여기가 천국임을 느끼게 해 주세요
알고 보면 누구나 여행자예요
하나님도 여행자예요
사랑으로 잠시 머물 뿐이죠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했던 이들도 잠깐 머문 여행자예요
우주에 별이 사라지고 생성되는 것도 잠깐이에요
여기에 무슨 야욕이 그리 많아야 할까요
기도의 참뜻이 무엇인가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한 사람의 여행자로 침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오늘을 시작할 수 있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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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black"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10" cellpadding="0" height="400"><tbody><tr><td> <iframe src="//www.youtube.com/embed/JUEN4VGgvHA?autoplay=1&playlist=JUEN4VGgvHA&vq=highres&loop=1&controls=1&showinfo=0&rel=0" width="1280" height="72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span style="height: 1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60px; top: 0px; position: relative;"><pre><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6px;"></span></font><ul><p><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br></b></font></p><p><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br></b></font></p><p><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br></b></font></p><p><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
어제 계속되는 통증에 안과 진료받았더니
다행히 녹내장은 아닌 것 같다
안압도 그리 높지 않아요
심리적 요인인가 백내장도 있고 염증도 있긴 하지만요
수술할 정도는 아닙니다
혈당 조절 잘하시고요ᆢ
나는 졸지에 녹내장으로 수술을 받고
거의 장님 된 친구가 있기에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
통증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한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뜨니 사방에서 작은 보석들이
반짝이고 있다
나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고 그 보석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인지도 모르겠다
이건 잘 쓰고 못 쓰고
재능의 문제도 아니고 자격도 아닌 것이다
나는 지금 실제로 배고프다
그런데 저거 조금 맛보면 식량이 될 것 같다
저 보석의 쓰기에 따라
누군가엔 생명이고 재산이고 변혁이 되리라
장님이 안된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는 하루종일 노래하는 새는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침묵으로 잠시나마 기척이는 조약돌
풀잎 햇살 달빛 낙엽 등 당신의 기적이 될 수 있답니다
나도 화가 날 때도 있고 간사하고 흔들릴 때도 있지만요
오뚝이처럼 선함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내가 앞으로 잠깐 여행하는 동안 패배감에
굴하지 않게 해 주세요
나는 여행자예요
나는 순종하길 원하지 않아요
내가 바라면 돌아올 수 있을 뿐이죠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자신들이 옳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왜 이리 무리 지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발 침묵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제발 침묵으로 찬송할 수있게 해 주세요
저 보석들이 쓰임 있게 나누어 주시길 바래요
마음에 따라 여기가 천국임을 느끼게 해 주세요
알고 보면 누구나 여행자예요
하나님도 여행자예요
사랑으로 잠시 머물 뿐이죠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했던 이들도 잠깐 머문 여행자예요
우주에 별이 사라지고 생성되는 것도 잠깐이에요
여기에 무슨 야욕이 그리 많아야 할까요
기도의 참뜻이 무엇인가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한 사람의 여행자로 침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오늘을 시작할 수 있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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