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개 속의 오솔 길 / 은영숙 ㅡ포토 밤하늘의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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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7회 작성일 22-11-19 17:32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개 속의 오솔 길 /은영숙
무명초 이파리에 물방울 또록또록
잠에서 깨지 못한 풀벌레 목청 높여
울어 예는 가을타는 오솔길
희뿌연 화장으로 얼룩진 단풍잎
새벽안개 내려앉은 슬픈 안부는
그대를 연민하는 꿈 젖은 회한
걷는 길섶에 살 랑 이는 바람
가락 치는 호소 곱게 물들인
머리 털고 나목으로 벗고
겨울 낭군 영접하려 가랑잎 꽃방석 마련
안개로 가려진 커튼 살포시 열고
남쪽 나라 유학 보내는 가을아씨
순백의 이불 덥고 고드름으로
가슴 여미고 다음 해에 만산홍엽으로
그대 가슴에 옷고름 푸르리
기다려주오 그대여! 그대여!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가을도 저만치 미련을 뒤로하고
떠나려 합니다 가지마오 가지를마오
소리쳐도 모르쇠로 떠나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그 누가 막으리요
우리 작가님께서 멀리멀리 촬영하시느라
수고 하신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부족한 제 글입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출사길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명초 이파리에 물방울 또록또록
잠에서 깨지 못한 풀벌레 목청 높여
울어 예는 가을타는 오솔길
희뿌연 화장으로 얼룩진 단풍잎
새벽안개 내려앉은 슬픈 안부는
그대를 연민하는 꿈 젖은 회한...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 같이
이루십시요 추천 두개도 아닌
한개만 재뻐르게 놓고 가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시인님!
가을이 떠나고 있으니 허전한 마음
의지할 곳 없는 새 처럼 적막 강산입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찾아 주시니
가을이 되돌아 오듯이 기쁨 가득 하옵니다
추천도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건안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詩人니-ㅁ!!!
"김종환"의 哀絶한 노래와,歌辭를 吟味하면서..
"은영숙"詩人님의,"안개`속의 오솔길"詩香을 感요..
"등대"寫眞作家님의,가을映像에 擔아주신 映像詩畵..
"은영숙"詩人님! "겨울"의 初入에,"感氣"조심 하십시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박사님!
이곳의 앞산 뒷산이 하루가 달리
곱게 물들은 나무잎이 땅을 덥고
길손들을 슬프게 하네요
함박 눈 내리는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언제나 변함 없이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절한 김종환의 음원을 들으며 애틋한
시 한 편에 젖어 듭니다
서로 사랑하고 헤어지고 기다리고 슬퍼하고
어쩌면 우리네 인생길이 고독의 길이기도 합니다
해거름에 긴 그림자가 무겁습니다
살아 숨쉬고 있다는 그 하나의 명확한 사실 하나
그 엄숙한 사실 하나에 우리 모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지요
건안과 건필을 위해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먼 먼 길 찾아 오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자연의 4계절이 소년 소녀 시절엔
즐겁고 희망찬 시간의 연장이나
성인의 짐을 지고는 즐거움의 금빛 노을이
쉽지는 않네요
가장 어려운 일은 고독의 지계를 지고
훠이 훠이 언덕길을 오르고 내리고
한가닥 슬픔에 피리부는 여인이 되는 것이
한스럽지요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