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구름 바다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반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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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5회 작성일 22-11-28 10: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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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구름바다 / 은영숙
드높은 가을 하늘에
붉은 낙조에 곱게 반사된 구름의 꽃
내 눈 속에 핀 한 폭의 수채화
초록의 숲이 팔 벌려 가는 세월 아쉬워하듯
엊그제 화려했던 붉은 배롱꽃잎도
산들바람에 꽃잎이 지고 있네.
이곳은 대학병원의 정원
환자들의 오후 산책
링거가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렸네.
어두운 그림자에 지친 모습들
가진 형상의 상처 속에 울부짖는 가슴
가을바람에 그리움을 달래본다
오늘도 저 하늘엔 외기러기 날아가는데
저 초록이 가기 전 내임 계신 곳 갈 수 있을까
반기는 구름의 바다 못다 한 간 날의 추억
기다림의 하루가 천 년 같은 향수여!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하린 작가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올해도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홍엽으로 장식하던 아름다운 가을도
우리 곁을 떠나고 이젠 백설 공주가
찾아 올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배려와 많은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반하린 작가님!~~^^
꽃향기 윤수님의 댓글
꽃향기 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링거가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렸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향기 윤수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큰딸이 올해 2월에 유방암으로 16년만에
하늘나라 손님이되고 집안에 또 남매가
디스크와, 암,으로 투병 살맛을 잃어버린
하루 하루 입니다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꽃향기 윤수 작가님!~~^^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연못의 청둥오리도 귀향 채비가 끝났는지
몇 가족만 남아 부리를 젖고 있습니다
이제 찬바람 모아지면 얼음이 자리를 펴겠지요
늦가을 끝자락에서 음미해보는 사랑의 시
피아노의 선율이 쓸쓸한 겨울 카페에서 피어 오르는
커피향이 슬픕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늘 몸조심하시고 주님의 가호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찾아 주시고 고운 댓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곳은 어제 밤부터 늦가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 눈물처럼요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