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 없는 세월 / 피플맨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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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회 작성일 22-12-12 08: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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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세월 / 피플맨66 덧 없는 세월 세월이라는 시간은 너무 빠른것 같아도 삶과 연계되어 가는 길은 더디기만 하여 멀고 아득하다 삶이라는 지게를 짊어지고 더디가는 세월의 길을 가노라면 인생의 목전에 가까이 닿지 않을까 인생의 기울어진 하늘과 맞닿아 선명해진 삶의 해답하나 마주하지 않을까 멀고먼 그 길의 끝에서 다만 활짝 웃고만. 있으면 좋겠다 . . . . . |
댓글목록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싦에는 세월이 있다 그속에는 잘게 쪼개진 시간이 산다
삶에는 넘어질듯 가득 지게에다 나무를 지고 산길에
털석 주저 앉아서 쉬고 싶어하는 나뭇꾼이 산다
시간은 가고 있는데 해는 서산에 지려 하는데
걸어가기를 포기하는 외로운 나뭇꾼은 그 자리에 멈추어 있다
삶은 고난과 아픔과 기쁨과 멋스럽지 않은 웃음을 줄때도 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나뭇꾼은 지리에서 발을 재촉 한다
집에 놔 두고 온 짐을 다시 지고 날이 밝으면 길을 가야 한다
뒤척 비틀 산길을 걷는다 어둠 내린 하늘엔 초승달이 밝다
집에는 토끼같은 마누라와 구슬같은 새끼들의 짐때문에
어서 걸어 가야 한다 저녁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일어나야지
잠시 세월과 시간과 더디 달려온 삶의 굴레를 잊어야 된다
그저 나무와 지게와 두고온 집에 있는 가족의 걱정때문에
삶은 무엇이고 세월은 무엇이고 시간은 무엇인가
셍각조차 겨를이 없다,사실 이것이 삶이다
오늘은 나무만 생각하다 산에서 후회 하고
내일은 또 산에서 쉬다가 오늘만 망각하고
그러다가
나뭇꾼의 삶은 꿈속에서 세월과 시간을 삶아 먹는다
삶은 사랑이고 삶은 희망이고
삶은 세월과 시간과 나뭇꾼을 동여맨 엮은 줄이다
좋은 말슴을 오늘 또 듣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이루시고
오늘은 좋은 날 이셨으면 내일은 더 좋은날 이루십시요
피풀 지천명 / 시인님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님
눈이내릴거라는데
눈길 미끄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