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내 마음처럼 아팠을까 /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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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당신도 내 마음처럼 아팠을까 / 최영복
그 사랑에 상처받아서
지금 이렇게 아플 거라 생각하기에
당신에 고통이 어떨지생각은 못 했네
눈 내리는 겨울밤
돌 틈 사이에서 제철 모르고
피는 들 꽃 한 송이를 안타까이 바라보며
어쩌면 긴긴밤을 홀로 보내는 동한
그렇게 기다렸을 잠시 스쳐갈
따사로운 햇살
그리움에 타들어가는
이 마음처럼 당신도 수 없이 많은 날
애태우며 아팠을까
난 당신의 수심도 모른 체
내 마음의 상처만 들여다보며
나만이 겪고 있는 고통이라
후벼 파고 있었네
꽃향기 윤수님의 댓글

편히 쉬었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의 댓글

꽃햔기 윤수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추운 날시에도 와줘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리앙~♡님의 댓글

최영복 시인님~^^
고운 시향과 어울림~^^
감사히 머뭅니다~^.~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