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은 오는데 / 詩 은영숙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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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27회 작성일 22-12-28 02: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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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눈은 오는데 / 詩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눈물처럼
진눈깨비 눈이 하얗게 내 린 다
수만 송이송이 눈꽃으로 흩뿌리고
붉게 물들었던 홍 엽 의 물결도 싸늘히
모진 바람에 계절의 상처 되어 뒹굴고
허우적대는 빈 가슴에 나목 되어 울고
남겨진 잔해의 가지마다 진눈깨비 소복소복
향방 없는 갈피 기억의 파편처럼 파고들어
흔적으로 남겨지는 초겨울 바람이 차다
황 량 으 로 목마른 눈꽃은 함빡 겹쳐진 대지 위에
조용한 기도처럼 순백으로 숨 고르고
앞산 뒷산 쏟아지는 눈꽃에 발자국의 적막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 토끼가 방아 찧는
달나라 인양 복 많이 받고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원숭이 두충, 등등
안녕 안녕 계묘년의 승리라
나라 사랑 친구 사랑 평화로다
시마을 문우님들 손에 손잡고 행복을 노래하세
연말연시 웃음꽃 피어 보세 아리랑 아라리요!
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급하게 만드느라고 함박눈 내리는 풍경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밑에 올리신 영상은 중복되니 내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작가님,
이른 아침 입니다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렇게 도와 주시어
감동 속에 컴앞에 앉았습니다
이시간에 딸의 생미사가 성당에서
올리고 있기에 기도 하고 이곳에 오니
작가님께서 곱게 수정 해 주셔서
멋진 한 작품이 완성 됐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복이 최우선입니다
한해 동안 많은 은혜 주시어
감사 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ssun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