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새 가 되어 / 은영숙 ㅡ영상 소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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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9회 작성일 23-03-05 17:54본문
한 마리 새가 되어 / 은영숙
강가에 풀 섶 뒤로 하고 햇살 골목 응시하며
하염없이 기다림의 가슴 여미는 상처인가
물위에 풀잎 방석 깔고 무언의 언약 한 가닥 연민
하늘높이 흘러가는 구름꽃밭 올려다보며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나는 외로운 한 마리 새
날개 접고 물에서 서성이는 가녀린 외침
풀숲의 내음 그대인 듯 두리번 거려보고
호수에 달그림자 시를 쓰는 밤, 에이는 듯
사랑으로 수놓고 비가를 불러보는 서러운 기다림
사랑 했노라 너를 사랑 했노라고! 이슬처럼 맺히고
몽롱한 운무 바람이 그대 호흡처럼 나를 감싸고
스쳐간다, 나! 한 마리 새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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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마리 새가 되어 / 은영숙
강가에 풀 섶 뒤로 하고 햇살 골목 응시하며
하염없이 기다림의 가슴 여미는 상처인가
물위에 풀잎 방석 깔고 무언의 언약 한 가닥 연민
하늘높이 흘러가는 구름꽃밭 올려다보며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나는 외로운 한 마리 새
날개 접고 물에서 서성이는 가녀린 외침
풀숲의 내음 그대인 듯 두리번 거려보고
호수에 달그림자 시를 쓰는 밤, 에이는 듯
사랑으로 수놓고 비가를 불러보는 서러운 기다림
사랑 했노라 너를 사랑 했노라고! 이슬처럼 맺히고
몽롱한 운무 바람이 그대 호흡처럼 나를 감싸고
스쳐간다, 나! 한 마리 새가 되어!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봄바람이 살랑 하고 스처가는 날씨 입니다
오갖 아름다운 명물 새들이 전시회를 하는듯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父母님껴서 새장을 여러개 만들어놓고
새 들의 속삭임 들으시던 추억을 상기 해 봅니다
작가님 께서 수집하신 고운 작품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많은 배려와 응원 해 주시옵소서
좋은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영 숙* 詩人니-ㅁ!!!
"테레사"作家님의 "映像"에,擔긴 "殷"님의 詩香..
"임지`房"에서 "ze`ze"任과,"모나리자鄭"님의 寫眞을..
擔아주신 映像詩畵에서,"아름다운`새"와 "殷"님의 詩香도..
"한`마리 새(鳥)가 되어" 詩香`吟味하며,"殷"님의 心鄕을 想想여..
오늘은 "개구리 입연다"눈,"驚蟄"입니다!늘 安寧하시고,康健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驚蟄 입니다
우리 박사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시고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마리 물새가 되어 시원한 선율을 타고
영원한 하늘을 마음껏 나릅니다
뜨겁던 사랑의 기억은 이슬처럼 말라가고
무정한 세월은 또 그렇게 강물이 되어 흐릅니다
노래처럼 울음처럼,,,
아련한 영상시 잘 감상했습니다
늘 평안과 무탈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아주 오랫만에 뵙는 것 겉습니다
많이 바쁘셨습니까? 바쁘신 일상은
행복 입니다
이렇게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