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화들짝 봄인 거야 / 은영숙ㅡ영상 소화데레사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꽃은 화들짝 봄인 거야 / 은영숙ㅡ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7회 작성일 23-04-04 17:40

본문

 


꽃은 화들짝 봄인거야 / 은영숙

가로수 길 언덕배기 꽃 맺음 열고
목련이 화들짝 피고 시샘하는
벚꽃 숨바꼭질 돌 틈에 보랏빛
야생화 줄줄이 망울 맺고

이른 봄 노랗게 민들레 살가운 미소
파란 등에 날개 펴고 동박새 무리 지어 날고
빨간 동백꽃에 하얀 눈꽃 바람에 살랑
돌아올 제비를 기다리는 꽃들

꽃잎 하나, 나는 제비 등에 타고
그리운 임 만나 꽃처럼 필순 없나?
지나간 발자국에 가락 치는 바람
가슴에 숲을 이룬 은색 갈대의 아픔

곱게 간직한 인연 구름 속에 묻고
주마등처럼 그림을 그리는 침묵한 언어
그리움의 강 저편, 운무처럼 아스라이
슬픈 영혼의 만남은 어느 봄날 이려는가

500년 긴긴 세월 우리의 역사 속에
의연하게 꽃 피운 영혼의 삶의터전
잊으리 잊으릿까?! 다시 한 번  민족의 혼을!
들꽃 속에 회상하는 그대가 오늘은 그립다.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화들짝 봄인거야 / 은영숙

      가로수 길 언덕배기 꽃 맺음 열고
      목련이 화들짝 피고 시샘하는
      벚꽃 숨바꼭질 돌 틈에 보랏빛
      야생화 줄줄이 망울 맺고

      이른 봄 노랗게 민들레 살가운 미소
      파란 등에 날개 펴고 동박새 무리 지어 날고
      빨간 동백꽃에 하얀 눈꽃 바람에 살랑
      돌아올 제비를 기다리는 꽃들

      꽃잎 하나, 나는 제비 등에 타고
      그리운 임 만나 꽃처럼 필순 없나?
      지나간 발자국에 가락 치는 바람
      가슴에 숲을 이룬 은색 갈대의 아픔

      곱게 간직한 인연 구름 속에 묻고
      주마등처럼 그림을 그리는 침묵한 언어
      그리움의 강 저편, 운무처럼 아스라이
      슬픈 영혼의 만남은 어느 봄날 이려는가

      500년 긴긴 세월 우리의 역사 속에
      의연하게 꽃 피운 영혼의 삶의터전
      잊으리 잊으릿까?! 다시 한 번  민족의 혼을!
      들꽃 속에 회상하는 그대가 오늘은 그립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제가 욕조에서 미끄러 저서 갈비뼈가 부러졌습니다
      용인 세브란스 흉부외과로 실려가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너무나 통증이와서
      죽을 맛입니다

      작가님의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많은 배려와 응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영 숙* 詩人니-ㅁ!!!
        沐浴湯에서 落傷을 當하여,갈비뼈가 骨折되셔서..
      "龍仁`세브란스병원"에서,治療를받고 계시는 中이군`如..
       本人도 數年前에 失手로 因하여,갈비뼈가 骨折되었었눈데..
       近`한달餘間을,苦生하였답니다!病院에서는,別다른 治療도없고..
      "恨많은 이`世上.."音響과함께,"꽃은 화들짝 봄인거也"란 詩香`吟味..
       時日이 지나니,完治가 되더랍니다`요!"殷"님!早速히,快兪`하시옵기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박식으로 시말을 장식 하시는
      우리 박사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언제나 혈육처럼
      잊지않고 찾아 주시고
      심신의 위로와 걱정 주시어  감사 합니다

      요즘은 마약성 파스가 나와서
      12 시간 마다 교대로 교환 하고 치유 기한은
      약 1,2,改月 걸릴 것이라고 의사의 말입니다
      숨도 못 쉬게 통증이 옵니다
      헌데 그 파스가 약간 통증 완화가 됩니다

      위로와 걱정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구에 골절상이라 참으로 설상가상 입니다
      노년의 목욕탕은 늘 조심해야 되는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환중에도 민들레 같은 환한시를 들려주시는군요
      봄 벗꽃 만개한 고궁길을 이리저리 돌아 봅니다
      대단하신 열정이십니다

      조속한 쾌차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병원 나드리 가신다기에
      많이 많이 걱정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했습니다 건강 한 귀가를 염원 했지요
      이렇게 귀한 댓글로 찾아 주시니
      제가 노환으로 잘못 받나 했습니다

      쉬다 보면 치매가 신나게 손 내밉니다
      초롱초롱 하던 젊음은 간데 없고
      잊고 사는 세상 입니다

      찾아 주시고 귀한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봄 날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

      Total 2,031건 3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2 04-11
      193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2 04-10
      19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3 04-07
      19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2 04-05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3 04-04
      19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3 03-30
      192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3 03-24
      192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2 03-22
      192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 03-19
      192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2 03-13
      19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3 03-11
      19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2 03-08
      19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3 03-08
      19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3 03-05
      19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2 02-28
      19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4 02-24
      19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3 02-22
      19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2-22
      19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3 02-20
      19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3 02-19
      19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4 02-17
      19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2 02-13
      19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2 02-13
      19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3 02-11
      19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2 02-10
      19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2 02-05
      19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3 02-02
      190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 01-31
      19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4 01-30
      19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5 01-27
      19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3 01-27
      19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5 01-25
      18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4 01-23
      18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5 01-21
      189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3 01-18
      18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2 01-17
      18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2 01-15
      18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1-15
      18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2 01-13
      18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1-08
      18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2 01-08
      18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1-03
      18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3 01-03
      18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2 12-31
      18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2 12-31
      18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 12-31
      18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12-28
      18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2 12-26
      18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3 12-24
      18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3 12-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