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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 석천 김연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석천c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3-07-23 16:39

본문

      매미 / 석천 김연규


      짧디짧은 삶
      생을 마감하는 매미의 외침이었다
      여름 나그네 되어 나무에 붙어서 울고

      ​하염없이 잔망스러워 울고
      한을 풀길 없어 괴로워운다
      집 없어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전전 긍긍한 나그네 서글퍼 울고
      어머니 그리워 운다
      땅속에서 지구를 뚫고 나와

      ​못다 한 사랑 고백을
      나무를 붙잡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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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maroon"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0" cellpadding="0" &nbsp;&nbsp;height="400"><tbody><tr><td><iframe width="850" height="478" src="https://www.youtube.com/embed/LACYzgHTCF0?autoplay=1&playlist=LACYzgHTCF0&loop=1&autohide=1&showinfo=0&fs=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iframe> <span style="height: 8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40px; top: -10px; position: relative;"> <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0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8px;"></span></font><ul><ul><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3pt;"> <b>매미 / 석천 김연규 짧디짧은 삶 생을 마감하는 매미의 외침이었다 여름 나그네 되어 나무에 붙어서 울고 ​하염없이 잔망스러워 울고 한을 풀길 없어 괴로워운다 집 없어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전전 긍긍한 나그네 서글퍼 울고 어머니 그리워 운다 땅속에서 지구를 뚫고 나와 ​못다 한 사랑 고백을 나무를 붙잡고 노래한다 </b></font></ul></ul></div></span></td></tr></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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