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 석천 김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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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는 종요롭다 아름다운 눈이다긴긴 창해를 붙잡고 번뜩 이는 눈방울 덥 칠 것 같은 팽배 속 해도에 방향 키는항로를 지키며 끝이 보이지 않아맥이 풀린 손에 힘을 불어 넣고 꺾인 무릎에힘을 돋우어푸르게 빛나는 물결 햇살처럼 눈 부신 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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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p><iframe width="700" height="394" src="https://www.youtube.com/embed/03W8JpNKm3U?list=PLjv-p0BreIuguHXLa1YZxvr8UYq71u2K9"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tr> <td><p><p align="left"><p style="margin-left: 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p><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 나침반 / 석천 김연규
길치는 종요롭다
아름다운 눈이다긴긴 창해를 붙잡고
번뜩 이는 눈방울
덥 칠 것 같은 팽배 속
해도에 방향 키는항로를 지키며
끝이 보이지 않아맥이 풀린 손에
힘을 불어 넣고
꺾인 무릎에힘을 돋우어푸르게 빛나는 물결
햇살처럼 눈 부신 그데
</font></ul></ul><p><br></p></tr></tbody></table></center><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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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데카르트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칼치는 종요롭지요 칼치라고
두렵지 않고 칼치라도 어둠을 아는데요
칼치는 번뜩이는 눈빛에다 창해를 헤집는
지혜를 잡고 말았으니 두려움도 내일 자기에게
몰아 닥칠 어둠을 잊어야 했으니
거룩한 눈빛에 살아나는 사상과 이상도 겸비 하였노니
칼치여! 두려워 말라! 그리고 후회하지도 말라!
삶은 예처럼 오십보 백보 인것을요..
혹여 칼치 인줄 알아서 착각인가요?
깊으신 시향을 새기면서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