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닮은 가을을 / 은영숙 ㅡ영상 소화데레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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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01회 작성일 23-11-02 14:00본문
그대 닮은 가을을 / 은영숙
처서도 지나고 비는 내리는
코스모스길 가을을 알리네,
고추잠자리 활개 치고
백일홍 꽃잎에 사랑 노래 부르고
창 넘어 반달이 졸고 있는 밤
귀뚜라미 슬픈 가락 울어 예는데
바람 따라 초록 잎 물들어 가고
산새들 나는 고향 가는 길섶
구절초 별 빛 안고 보라 빛 사랑
바람이 업고 가는 그리운 가을 빛
물들어 가는 가을 연서 육필로 쓰고
야생화 고운 단장 길손들 손잡고
흔들리는 나무 입새
고독한 바람의 속삭임
풀벌레의 하모니 임 부르는 소리
코스모스 소녀와 접시꽃 소년
풀숲에 맺힌 눈물 채록하는 낙엽
그대 닮은 가을을 불러본다! 그대여!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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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너무 너무 눈물 겹게
반갑고 반갑습니다
병고에 시달려 아직도 걷지도 못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잊어 버리고 실의에 빠저 있습니다
오른쪽 대퇴 믿에가 뼈가 바스라저 수술 후에
아직도 뼈가 붇지 를 않해서 걷지를 못 합니다
그리워 그리워서 이렇게 찾아 뵙니다
모든 문우님들 감사 드립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시인님...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병고에 시달린다니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그래도 뵈올 수 있는 것만으로
불행 중 다행이다 싶습니다...정말 고생이 많았을 것 같고요...그래도 의지가 강해 나름 회복 중이 아니겠습니까..
불행보다 다행으로 마음을 가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다시 한 번 감사와 고마움 그리고 반갑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매우 심하고 독감이 유행하고 코로나도 다시 득세를 한다고 하네요...건강 회복 중이시니
부디 무리하시지 말고 천천히 건강회복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이제부터 탄탄대로만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파이팅 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작가님!
와아 너무나도 반가워서 볼을 타고
가을비가 내립니다 흐느낌이 들리시나요?
병원 나드리에 지옥도 보고 천국도 보고
원시시대도 구경하고 고비고비 치매 환자들 속에서
밤샘도 하고 ~~~~
다시 살려 주시어 주 하느님께 감사 할 다름입니다
우리 작가님! 많이 많이 생각 했습니다
이렇게 반가워 해 주시고 따뜻한 위로 주시어
분에 넘친 감사의 정 드립니다
11월 7일 용인 세브란스에서 대퇴밑 바스라진 제 뼈가
붙었는지 확인 검사 하려고 갑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한 마음 태산 갇습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금빛 물결이 바람에
노오란 세상이려고
그토록 가을은 익어 갔씁니다
길다란 기차의 기적소리 여운을 따라
쓰르래미 놀았던곳 그곳엔 텅빈 자욱만
아침나절 놀다가 놓고 가버린
아이들의 잠자리 채에는 아침 이슬
영글어서 축축한 가을입니다
날 밝은 가을 그곳엔 하나둘 모여든
아이들의 노랫소리 합창이 모여
곱고 아름다운 가을노래 다시 들려 오겠지요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임!
이곳에도 소중한 댓글 놓와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가을은 짙어 가고 달빛은 처량 한데
병든 몸 서러워서 뒤척이는 밤!
작가 시인님의 고마운 댓글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번 손자로 부터 쪽지를 받고 많이 놀랬습니다
역시 생명은 하늘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모든 고초를 알뜰히도 다 겪으시는 시인님,
그래도 또 불사조처럼 일어나셨군요
그 간의 고통을 어찌 말로 다 위로가 될지요만
호흡하는 동안은 정기를 잃지마시길 바랍니다
기를 놓는 순간 우리네 인생도 무지개다리를 건너지요
악착 같은 마음 하나가 사람을 살립니다
부디 쾌차하셔서 시마을의 사랑의 시인으로 남아
주시길 빕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이곳까지 찾아 주시고
위로의 귀한 발걸음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또래의 친구들 소식 없어 궁굼해 하면
모두가 낙상의 기로에 서서
카톡이 옵니다 ㅎㅎ
이렇게 소중한 위로의 글 즐거움으로
간직 합니다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의 시간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영 숙* 詩人님!!!
尊敬하는,"殷"시인님!眞心으로,방갑습니다`如..
지난5月에 "孫子"의 "댓글"로,"殷"님 病患訴息듣고..
이제나 저제나 快兪하심을,艱絶하게 祈願을 드렸습니다..
11.7에 手術經過를 診療하신다니,結果養好를 希望하오며..
일케라도 "詩마을"에 오셨으니,千萬`多幸이라고 生覺합니다如..
늘상 尊敬하옵는,"은영숙"詩人님!"映像`音響`詩香"에,感謝드리며..
換節期에 "毒感+Corona"疾患을,主意하시구여..늘상,康`寧하시옵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박사님! 마귀의 역사로 갈비뼈 낙상후
아직인데도 또 대퇴 밑 뼈가 바스라지게 부서저
119 신세가 되어 수술 하고 살게 해 주신
주 하느님의 기적을 실감 했습니다
이렇게 반가움으로 위로 주시어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언제 시인님을 글을 만날수 있을까 하고
기다려 왔습니다
아직 상처가 완쾌 되진 않았지만
이렇게 시인님의 글을 접할수 있어서
한없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인내하며 치료에 임한다면
완쾌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옆에서 요양보호사가 힘이 되어 주신다니
식사 열심히 하시고 긍정적인 자세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중에 기억 하도록 하겠습닌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너무 너무 그리웠습니다
입원실에서 모든 병자들이 치매에 걸려
밤새도록 소리지르고 하는데도 나는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치매를 물리처 주시어
감사 했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