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철새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 밤하늘의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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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길 잃은 철새 / 은영숙
또드락 덤불 떠들고 두리번거린다
아장걸음 내딛고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하늘과 바다 모래사장이다
나는 누구일까?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나?
힐긋 거리고 다가오는 굴뚝새 한 마리
내 집은 저 바위틈이야, 나에겐 동족이 많아
친구하자꾸나.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네.
갈매기 캬륵거리고, 갈대밭에 석양은 물드는데
멀리 등대 불에 길 밝히는 선박의 고동 소리
어둠은 누리를 감싸고 달무리 어슴한 밤
갈대밭 기대어 둥지 튼 나는 철새
부모 잃고 길 잃은 내 이름 동고비
나도 가련다. 부모 찾아 삼만 리
실크로드로 행선지의 나침반 가동
순례자의 길로 날아 가고 파, 길잃은 철새!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날씨가 추워 젔습니다, 출사길 힘드시지요?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 달 음 박 질 하는 세월에
쪽기는 듯 합니다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가운 인사 드립니다
작가님께서 수고하시고 담아오신 철새 들 의 포토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시선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출 사 길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님!!!
"등대"作家님의,철새`映像에 擔아주신 詩香..
"길`잃은 철새"吟味하며,"박인희"의 甘味론 音響도..
"은영숙"詩人님의 心向을,表現하신 詩香을 感飮하오며..
"등대"寫眞作家님!&"殷"시인님!늘 健康하시고,幸福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느덧 올해도 떠나려 하네요
병 고 에 시달리니 즐거움은 찾을 길 없고
모든 것이 짜증 스 러 울 때가 많습니다
쓸 쓸 한 공간에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