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동네의 하루 / 은영숙 ㅡ 영상 밤하늘의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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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4회 작성일 23-12-15 15: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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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동네의 하루 / 은영숙
산 능선 구비 구비 병풍 치고
아늑하게 또아리 튼 둥지의 산골 마을
동 산에 해가 떳 다하면
내 창문 베란다에 새들이 점 호 를 한다
나름의 미모와 특기를 자랑하며
때로는 시를 쓰고 낭독하고 춤사위 의 갈채
정오의 햇살 눈부신가 하고 내려다보면
조약 돌 의 고드름 화폭으로 손잡고
휘리릭, 서녘 산 고개 넘는 황혼, 내일을 약속하네
땅거미 어 슴 한데 바람은 누 리를 먹고
점찍는 듯, 한 집 두 집 점화되는 호롱 불
밤의 알림 판에 문 패 걸리고
천체의 연구실에 달님 왕자 별 님 공주
분주하게 지구의 연인들과의 사랑 이야기의 꿈 싣고
산 새들의 공연 밤이 새도록 열 연하네!
해가 가고 달이 가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
무심한 밤 바람은 내 창을 흔드는데
방황의 시선 흐려지는 호젓한 길 벗
노란 가로등 졸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겨울비 오는데 출사길 힘드시지요??
겨울이 완벽하게 무장하고 뽐내는 듯 합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께서 아름답게 물들은 가을꽃 영상을
담아 오셨는데 제 허접한 글이 멋지게
소임을 다 하지 못 한 것 같아서
죄송 합니다
많은 지도 편 달 주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