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내 곁에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 Heosu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봄은 내 결에 / 은영숙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하늘
아직 겨울이 머물러 있다
웃음 머금은 햇빛 조용히 내려앉고
얼음 풀린 강가에 봄나물 삐죽이
하얀 얼굴에 푸른 치마 입고 달래가 춤추고
시들은 잔딧속에 쑥이 고개 내밀고
봄 처녀 바구니에 냉이가 너풀너풀
휴일 찾아 산행 가는 산악인 제 철이다
먼 산 능선에 어둠이 가시고
벗어버린 나목이 봄옷으로 꽃 단장 하네
봄은 내 곁에 오네 구름 타고 오네
움츠렸던 겨울의 배고픔 발목 풀고
새색시 졸음인양 임 싫고 오네
저 산 넘어 푸른 바다 수평선에
임 싫은 배가 봄소식 안고
꿈처럼 날아오려나
영혼의 밀어 속에 나팔꽃 아낙이 되어
오늘도 기다려보네! 임 오는 봄을!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작가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의 명절도 휘리릭 저 만치 가버렸습니다
살살이 얼굴 하고 봄이 커튼을 열기 시작 하는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남녘에는 꽃 봉우리 열었지요?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봄 꽃 아씨 이곳에 모셨습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영숙* 朗漫`詩人님!!!
"허수"作家님의,"봄꽃`아씨"映像과 "봄처녀"音響..
"겨울"이 떠나가고 "봄"이 오려는듯,"봄꽃"이 망울`망울..
"은영숙"詩人님의 마음屬에도,"봄"이 저만치에서 오는듯`如..
"허수"任!&"殷"님!"봄꽃"映像&詩香에,感謝오며..늘,康`寧해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 제 인 듯 봄이 봉우리 열고 손사래 흔들더니
오늘 아침엔 눈비가 내리고 겨울 아씨가 화가 난 듯
변덕을 부립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봄처녀가 봄을 안고 시인님 곁에 오셨습니다
이 곳도 엊저녁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봄처녀의 봄나들이가 화려해지겠지요
겨울인듯 아닌듯 꼬리를 감추려나 봅니다
봄이 오면 보다 행복한 나날 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는 밸런타인데이 날 제 큰딸의 2주기
슬픈 날이었습니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 홀로 우는 밤
마지막 엄마 엄마 소리소리 부르며
엄마 바께는 못 알아 보고 안기는 자식을
보낼때 ~~~ 그 기막흰 사연은 어찌 다 말 하리요
우리의 삶이란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시인님! 부디 건강회복에 최선을 다 하시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계봄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