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전목마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3회 작성일 24-02-21 19:08

본문

 
회전목마 / 은영숙

무채색 심장처럼 버려진
바스락 밟힌 가랑잎의 상처
회전목마를 타고 머릿속이
하얗게 가을을 거쳐 설원을 그린다

무심히 흐르는 강기슭 은빛 갈대밭
사랑의 무늬 곱게 도요새의 울음
바람의 향기 함초롬히 피는 천 년의 꿈
달빛 속에 수줍게 그려 보던 밤

날개 접고 돌아서는 기러기인 것을
마지막 순애보에 찢겨진 마음의 훼손
애도라 그리움에 시린 가슴
무언의 마지막 언어 안고

갈바람에 찾아드는 무섭도록 고운 추억은
통증을 벗하는 불면의 밤
흐르는 눈물 강을 이루고
또다시 회전목마에 몸을 실어본다!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전목마 / 은영숙

무채색 심장처럼 버려진
바스락 밟힌 가랑잎의 상처
회전목마를 타고 머릿속이
하얗게 가을을 거쳐 설원을 그린다

무심히 흐르는 강기슭 은빛 갈대밭
사랑의 무늬 곱게 도요새의 울음
바람의 향기 함초롬히 피는 천 년의 꿈
달빛 속에 수줍게 그려 보던 밤

날개 접고 돌아서는 기러기인 것을
마지막 순애보에 찢겨진 마음의 훼손
애도라 그리움에 시린 가슴
무언의 마지막 언어 안고

갈바람에 찾아드는 무섭도록 고운 추억은
통증을 벗하는 불면의 밤
흐르는 눈물 강을 이루고
또다시 회전목마에 몸을 실어본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은 눈비가 하염 없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병원 나드리 하고 왔는데
눈이 백내장이라고 수술을 하라고 의사의
권유를 받고 실의에 빠젔습니다

어찌 할 꺼 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작가님 께서 제작 하신 소중한 영상
제 맘대로 영상방에 모셔왔 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 화살 작가님의 영상 위에서 천년의 꿈이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배경 음악도 너무 잘 어울려서
독자로 하여금 쉬이 걸음을 돌릴 수 없게 하는군요.

회상의 회전 목마는 지나간 날들을 고이 펼쳐 보여주는
흑백 사진첩이거나,
화사하게 가슴을 파고 드는 봄날의 웃음이기도 하군요.
오늘을 호흡함이 우리 모두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이토록 고운 글을 지으시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위안을
얻게 하시니 고마운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마음 한결 걷어 목에 두르고 갑니다.

어제는 힘든 일을 겪으신 듯한데, 또 하루, 하루가, 좋은 일로 찾아 올 것입니다.
모든 일에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지나간 시절 우리 시인님을
모시고 노래 하던 시인님의 아름다운 詩
추억의 파노라마 였습니다
이렇게 잊지않고 후원 해주시어
기쁨의 꽃 피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 섹스폰의 선율에 지나간 세월이 시리게 그립습니다
병원 순례를 다녀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조각조각 이어가는 아름다운 시편들
봄비 내리는 아침을 일으켜 줍니다

저도 작년에 백내장수술을 했는데 지금은 옛날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수술후 왕진도 고생하실 것 같아서요

저도 많은 병을 달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안온한 하루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이곳은 하얀 눈으로 앙상한 나목에
눈꽃으로 피어 녹을 줄 모르고
종일토록 백설로 아름답게 설산을 이루고
있답니다
방콕 신세인 저도 마음의 그림을 그리며
젊은 날의 추억에 미소 지어 봅니다
눈이 나목에 앉아 녹아 내리지 않습니다
남녘에 계시는 시인님께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백내장 수술이 그렇게 쉽사리 제 자리 걸음 한다면
수술비가 100 만원 가까운데 수술비 값도 못한다면
고생 할 필요도 없겠네요
실 경험을 알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힘든 몸 뒤로 하고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 어째요~
눈까지 말썽인가 봅니다~
참으로 삶의 무게가 한없이 무거운게
우리네 人生 인것을예~
날씨가  사람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이겨내시고 버티시기를예~
아름다운 영상 詩즐감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이곳은 밤새도록 눈이 내려
앞 산 뒤 산 설산을 이루고
종 일 토 록 녹 지 않아 설국에 와 있는듯 했습니다
병원 나 들 이 에  가슴 시 리 는 어려움에
맥 빠젔 습니다
귀 한 걸음으로 응원 주시어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물가에아이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회전목마를 떠올리면 저는 어릴 적 꿈이나 잊혀진 시간이
새록새록 피어나 사계절을 한 번씩 스쳐 가곤 하지요
시인님도 그리움과 추억에 젖어 회전목마를 타고
가랑잎 구르는 가을을 거쳐 설원을 달리셨군요
큐피트 화살 작가님의 고즈넉하게 펼쳐지는 영상에 어우러진
회전목마의 꿈으로 아스라한 기억에 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라고 했다는데 걱정도 되시고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고생하셨네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듣긴 했는데 아무쪼록 더 나빠지지 않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충만한 기쁨으로 시인님의 건강이
시간이 갈수록 회복되시길 마음 모아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시라고 봄빛 가득가득 담아서 많이많이 보내드릴게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어디를 향해서 가는 것일까?
갈수록 고뇌 속에 타협하며 바람 부는
미로를 혜치며 걸어보는 팍팍한 오 솔 길

준비도 없이 종점에 와 닿는 것인가?!
초대 하지도 않는 손님은 찾아 오는 데
멍때리는 자아에 한숨이로고!!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우리 시인님께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Total 17,436건 3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33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2-27
1733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2 02-27
1733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2 02-27
1733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 02-24
17332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2 02-24
1733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3 02-24
1733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02-24
17329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2-23
17328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 02-23
1732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3 02-23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4 02-21
1732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2-19
1732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3 02-19
17323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4 02-18
17322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2-18
173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2 02-18
17320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2-17
173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 02-17
173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4 02-16
1731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5 02-15
173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4 02-14
17315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2 02-14
1731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4 02-14
17313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2-12
1731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2 02-11
17311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2-11
1731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02-11
173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3 02-11
17308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2-11
17307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2-11
1730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2 02-10
173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2 02-09
1730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4 02-08
173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4 02-08
17302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 02-08
173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4 02-07
1730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4 02-07
17299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2-06
1729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3 02-05
17297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2-05
1729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3 02-05
172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5 02-04
172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5 02-03
17293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02-03
1729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4 02-03
1729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3 02-02
172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4 02-01
17289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2 01-31
17288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1-30
1728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4 0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