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꽃 물 들이고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 j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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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봉선화 꽃물 들이고 / 은영숙
거칠어진 손마디에 봉선화 꽃물 들이고
삶의 언저리에 안까님 쓰고
이상을 보던 꿈은 무지갯빛 그림
어둠은 안개처럼 날 감싸 안고
세월의 비바람 힘겨운 신음
방황 속에 황망히 흔들리는 영혼
에매랄드 빛으로 간직한 꿈은 어디로
엣 모습 화석되어 사라지고
사랑은 빛 잃은 벽화처럼
회색빛 벽에 걸렸네
가지 끝에 매달아 소원을 바라보고
계절따라 수확을 바라보던 열매
강기슭 바위틈에 곱게 핀 야생화
한 시절 애무하던 애절한 바닷새
꿈은 날 버리고 가네 무지개 고깔 쓰고
날아서 사랑을 안고 가네 꿈을 안고 가네!
은영숙님의 댓글

jehee 작가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세월이 가고 또 가고 사연도 많았습니다
작가님께서 담아주신 아름다운 영상 포토를
간 직 하고 있섰습니다
그리워서 이곳에 제 맘대로 초대 합니다
양해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옵소서
jehee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님!!!
"jehee"作家님의 映像에,詩香을 擔셨네`如..
"울밑에선 봉선화.."曲 들으며,詩香을 吟味하며..
"봉선花"로 꽃물을 드리시는,"殷"님을 想想해봅니다..
"은영숙"詩人님!"봉선花"가,그립네요! 늘,康健하시옵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박사님!
울안에 봉선화를 심고 손자 선녀 데리고
손 톱에 봉선화 물들이는 것을 가르쳐 주었더니
주절 주절 봉선화 꽃을 따다가
소 쿱 놀이를 즐 기 더 라 구요 ㅎㅎ
젊은 날의 추억이 그리웠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오랫만에 나오셨습니다
가녀린 바이얼린의 선율이 가슴을 울립니다
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사라져가는 우리네 인생사를 위로라도 하듯 슬픈 곡조입니다
아련한 시어들 동감하면서 늘 편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지난날 어린 시절 봉선화 꽃 물 들이고
새 금 파리 주어다가 소꿉장난 하던 천진 했던
추억이 엇 그제 같은데 세월은 가고 또 가서
그리운 판화가 됐습니다
친구들도 꼬 부랑 할 매 가 되어 늬 가 누구여???
서로 낯 설 은 객 처 럼 기억력도 저 만치~~~
허무하기 그지 없습니다
잊 지 않고 찾아 주시어 더 없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