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랜 항공 엽서 / 은영숙 ㅡ영상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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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4-14 22: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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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 바랜 항공 엽서 / 은영숙
서리꽃 머무는 책갈피
한장 한장 뒤적이는데
항공 엽서에 얼룩 자욱,
간 날을 뒤돌아 본다
깨알 같은 수많은 언어
가슴에 안고 설레던 그 순간
말 없는 창가에 짓궃던 고독
살포시 담긴 속살처럼
굶주린 영혼의 슬픔 이별 없는 소망을
써 내려가던 빛바랜 엽서
못다 한 약속 그림자 남기고
희미한 기억 속 각인된 목소리
나 홀로 품어보는 고요한 침묵
임이 보낸 항공 엽서
애틋한 사연 소복이
절절하게 씨 뿌리던 사랑의 말
영롱한 이슬 되어 내 곁에 남고
하늘에 달무리 어스름한 밤
베 갯가에 젖는 샛강이 서러워라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이미지 방에 가서 우리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 이미지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언능 영상방으로
초대 했습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줄겁고 행복한 출사길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실점처럼 사라진 기억
그 먼 추억속에 님의 그림자가 어른거립니다.
외항선 속의 괴롭고 외로운 먼 여행에서 그리운 님에게 보낸 항공우편
빛바랜 봉투를 들고 회한의 눈물 지으시는 시인님!
사람은 모두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 사라져 가나 봅니다
체인지님의 그리운 영상 속에 아련한 선율을 타고 흐르는 시편들
함께하다 갑니다
늘 편히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결혼 생활 47년에 날자로 따저서 15년
그도 무서운 홀 시 모 님의 시기와 질투
지금도 남자의 넥타이를 맬 줄 모르는 여인 나 입니다 ㅎㅎ
배가 귀항 하면 먼저 가셔서 부두에 앉아 있는 시모님! ㅎㅎ
수기의 소설을 쓰려고 나온 제가 요지경이 됐으니요 ㅎㅎ
함께 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