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회심곡 / 은영숙ㅡ 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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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그리움의 회심곡 / 은영숙
중천에 떠 있는 젖은 산 능선
안개 덮인 산 그림, 환상을 자아내는
비에 젖은 대지여,
봄을 불러주는 꽃망울 살며시
소리 없는 축제인가 창 너머 개울가에
개나리, 조팝꽃의 춤사위
봄은 계절 따라 내 안에 아지랑이 그리듯
이슬비 소리 없이 내리고 내리고
눈물처럼 가슴으로 스미는 밤
분신을 안고 영혼의 슬픔 이별 없는 소망을
육필로 써내려간 하 많은 일기장
못 다한 약속 그림자 남기고
앰부렌스에 실려 엄마 엄마! 목매어 부르던
그 목소리, 마지막 작별 이었던가?!
이 가슴에 판화가 되었네.
혈육도 엄마도 없는 병실 쓸쓸히 홀로
눈감는 서러움, 천추의 한으로 남아
베갯가에 흐르는 샛강, 밤마다 홍수를 이루네
오! 주여, 혈혈단신 외로웠던 슬픔
다 내려놓고,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은영숙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언제 귀국 하시렵니까?
많이 많이 그립고 뵙고 싶습니다
오늘 병원 나드리로 의시의 검진으로
많이 긴장 했습니다
헌데 주님의 은총으로 결과에 감사 드렸습니다
겨우 바스라진 뼈 가 고정 돼 가고 겨우 붙었다고 하면서
절대 조심하고 다시는 낙상 하지않도록
주의 하라는 부탁을 들었습니다
마음으로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작가님께서 기도 해주시고
많은 문우 님 들 께서 기도 해 주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버린 딸의 보고품으로 불면의 밤 하염없이
눈물로 밤샘 합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님!!!
"殷"시인님의 詩香,"그리움의 回心曲"을 感하며..
홀로 외로히 떠나보낸 "따님"을,哀타게 그리워 하시는..
"은영숙"任의 心情을 共感하며,떠나간 "아들"을 生覺합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言)과같이,꿈屬에서도 잊지를`못하고..
"은영숙"詩人님!映像詩畵와 音源에,感謝드리오며..늘상,康健하시옵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벚꽃피어 절정인 금년 아들과 손자가 대동하고
산소 참배를 갔는데 그리도 엄마를 부르고
쓸쓸히 홀로 병실에서 하늘나라 손님이 된 내 딸이
불러도 대답없는 딸아!!!!
목놓아 울고 왔습니다
우리 박사님은 누구보다도 공감 하시리라
믿습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사실을요~~~~~~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절절한 따님의 절규의 목소리가 시인님의 가슴을 에이는군요
삶이란 참 모질기도 하지요 어쩌면 살아있다는 것도 죄인처럼
살아야 하는 그 굴레를 언제나 벗을런지요
애닯고 서러운 마음 공감하면서 주님의 품안에서 늘 평온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움의 회상곡 서러운 음원과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한번도 뵙지 못 했으나
쓸쓸할때나 슬플때나 마음 가득 위로와
공감으로 함께 해 주시는 정 많은 우리 시인님!
곁에 계시면 눈물을 참기 어려 웠을 것입니다
이렇게 공감으로 다독여 주시어
지금도 볼을타고 폭포가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잊지않고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