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의 밤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 천사의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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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고향의 밤 / 은영숙
허물어져 가는 시골 돌담길 걸어 보네
예나 다름없는 고향 마을 고추잠자리 날고
나를 반기는 고살 길 유년을 다시 부르고
못자리 파란들에 둑 방 의 미루나무 그늘
새참 광주리에 농부들의 사발막걸리
풍년을 기약하는 흥겨운 풍경이라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의 밤나무 숲 푸르고
시골집 돌담 벽 능 소 화 방긋 무리지어
얼굴 붉히고 초록 잎 양산으로 햇볕 가 리 네
석양빛 어둠의 장막 풀벌레 소리 밤을 부르고
희뿌연 산안개 불 밝히는 호롱불의 거친 호흡
능 소 화 아씨 눈물 머금는 이슬 맺힌 밤의 적막
인적 없는 골목길에 달빛은 청솔 밭으로 기우는데
고향의 밤 담 벽 에 늘어진 주황색 능 소 화 바람에 흔들
은빛억새 반겨주는 이 밤 별 하나 울고!
은영숙님의 댓글

천사의나팔 작가 샘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 샘님! 어언 장마철이
다가 왔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많이 그립고 뵙고 싶습니다
저는 병원 나드리와 장애로 죽을 고비를
넘고 넘고 있습니다
많이 그립고 사연도 많아 이곳에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주신 고운 작품을
초대 합니다
소식 주시고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천사의나팔 작가 샘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영숙* 朗漫`詩人님!!!
"천사의 나팔"作家님의,故鄕마을`映像에 擔신`詩香..
"故鄕의 밤"을 吟味하며,"바위고개"音響도 感`聽합니다..
참말로 오랫晩에 情多웠던,"바위고개"도 넘어 봤습니다`如..
"은영숙"詩人님!"장마"날씨에,健康`조심하시고..늘,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이~~~~!
제가 참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우리 박사님 께선 박 식 하시어 모르시는 것
없으시어 늘 상 저에게 힘이 돼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 옵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정겨운 고향에는 언제나 바위고개 하나쯤 있던 고향
그 고개를 올라 바위에 누워 보면 유년의 이야기들이 달려 옵니다
동화 같은 골목길을 걸으며 담 위에 누런 호박들
가을이면 탈곡기 도는 소리, 콩 터는 마당에는 아이들이 굴러다닙니다
덕시기에 누워 고향달을 보고 싶습니다.
천나님,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장마철이라 이곳은 지금도 계속
비가 하 염 없이 오고 있습니다
비 피해는 없으시지요??!!
변함없이 공감으로 찾아 주시고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비 피해 없으시기를
기도 합니다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