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숲에 비 내리는 밤 / 은영숙 ㅡ 포토 이미지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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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초록의 숲에 비 내리는 밤 / 은영숙
세상의 소음 잠재우고
느티나무 초록의 숲에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너울너울 펼쳐진 이파리가
슬피 울음 터트리는 밤
파란 치마 웅크리고
울고 있는 아카시아 꽃
가로등에 비치는 얼룩진 눈물
하얗게 눈꽃처럼 핀 이팝나무에
줄기차게 내리는 밤비야
정적으로 잠재운 사랑의 갈등
비에 젖은 초록의 가로수처럼
채울 수 없는 단절된 세월의 조각들
시린 가슴에 열정인 양 부푸는
흐트러진 연민의 아픔
빗소리에 머무는 애틋한 갈망
쌓이는 고독 초록의 빗물처럼 애달프다
밤비야, 주룩주룩 내려라
밤이 새도록 걸어보는 발길
비바람 스치는 가슴
내리는 비! 그리운 눈물 이련가,
은영숙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이곳은 장마철
여름입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게
인사 드립니다 아직도 타국이신가요??
많이 많이 뵙고 싶습니다
이곳은 비가 내려서 곳 곳에 피해가 많습니다
작가님 그리워서 작가님께서 담아 주신
아름다운 영상 작품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많은 배려와 응원 해 주시옵소서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님!!!
"큐피트`화살"作家님의,"草綠의 숲"映像에..
"草綠숲에 비 내리는 밤",詩香을 擔아주셨네`如..
"비`오는 風光"을 노래하시는,"殷"님의 心鄕을 連想..
"은영숙"詩人님! 遲漏한 "장마"날씨에,健`康조심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오랫만에 막내 동생이 찾아 와서
즐거운 시간을 이야기 꽃 피우느라
답글이 늦어서 죄송 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시어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초록의 숲길에 비에 젖은 추억이 아프게 걸어 갑니다
빗방울마다 머무는 애달픈 소망, 세월을 너무 멀리 온 사람들
예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정든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장맛비가 올라 남쪽에는 안개만 자욱합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빚으신 영롱한 시어들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이곳은 어제 밤도
밤이 새도록 비가 오락 가락 했습니다
오늘은 막내 동생이 찾아 와서
자매 간에 회포를 풀고 쌍 과부가 앉아서
울며 불며 이야기꽃 피웠답니다
가고 난 후엔 오래 전 썻던 멜을 뒤적이며
추억의 그리움에 젖어 봤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