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타고 그대 곁에 가리라 / 은영숙 ㅡ영상 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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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타고 그대 곁에 가리라/은영숙 하늘에 달빛 목마른 달무리 안고 밤 안개 어슴 어슴 깔리고 어둠이 내려 앉는 밤 심산유곡 강기슭에 홀로 피어난 나는 야생화 초롱한 푸른 별 하나 내 임 소식 깜박이며 수놓는 밤 두견새 목 매어 유성처럼 깔리고 먼 하늘 바라보며 그리운 안부 흐트러진 허공 속 외면할 수 없는 너 물오리 바람 소리 외로운 강 언덕 천 년이 다 가도록 그대의 야생화되어 내 임 가슴에 안겨 드리리 구름 속에 가려진 별 하나 너와 나 못다 한 사랑 하얀 운무 곱게 피어나는 야생화 무지갯빛 그리움 실어 바람 타고 그대 곁에 가리라 보고 싶은 사람아! |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바람 타고 그대 곁에 가리라/은영숙
하늘에 달빛 목마른 달무리 안고
밤 안개 어슴 어슴 깔리고
어둠이 내려 앉는 밤 심산유곡 강기슭에
홀로 피어난 나는 야생화
초롱한 푸른 별 하나 내 임 소식
깜박이며 수놓는 밤
두견새 목 매어 유성처럼 깔리고
먼 하늘 바라보며 그리운 안부
흐트러진 허공 속 외면할 수 없는 너
물오리 바람 소리 외로운 강 언덕
천 년이 다 가도록 그대의 야생화되어
내 임 가슴에 안겨 드리리
구름 속에 가려진 별 하나
너와 나 못다 한 사랑
하얀 운무 곱게 피어나는 야생화
무지갯빛 그리움 실어
바람 타고 그대 곁에 가리라
보고 싶은 사람아!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님!!!
몹쓸病인 "대상`포진"은,次度가 있으신지`如?
"영상시`房"에 들`오신것 보니,많이 좋아지신듯 해요!
"쎅써폰"音響으로, "男子라는 理由로.." 音香 즐`聽하며..
"殷"님의 詩香,"바람타고 그대곁에 가리라" 吟味해봅니다요..
"野生花`두견새`물오리等.." 읊어주시는,"殷"님의 心香을 連想..
"은영숙"詩人님!"저별"任의 AI映像에,感謝드리오며..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젊을때 세번이나 대상 포진을 알았는데
일찍 서둘러서 피부과 과장님의 치료로
완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른쪽 두뇌 로 빨간 수포가 생겨나서
온 몸이 쑤셔 대는데 저승 길 수 없이 다녀 왔습니다
지금도 계속 바르는 연고와 병원 입원 하고
치료 받았습니다 15일간 병원 입원하고 죽을번 했습니다
염려 해 주시고 걱정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녹음 우거진 숲길을 몽환 같은 드라이브 길
바람타고 구름에 날아 한 없는 그리움 찾아 침잠하는 나날
아름다운 사랑 하나 별처럼 남아 밤이 이윽토록 반짝입니다
대상포진의 후유증은 좀 가라 앉으셨는지요
성한 맘 성한 몸으로 편안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다시는 뵙지 못하는가?
많이 울었습니다
오른쪽 두뇌를 빨간 수포로 감쌓고
온 몸을 쑤셔대는데 저승 사자가 이리도
악날한가 신음 소리가 눈물 되어 강을 이루었습니다
지금까지 도 신경을 타고 괴롭혀서 죽을 맛입니다
입원 15일 효자 아들이 간병을 해 주어서 살아 났습니다
찾아 주시고 빌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