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마을 그려보며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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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섬 마을 그려보며 / 은영숙
검푸른 바다위에 하늘 드높고
밀려오는 파도 하이얀 물보라 치며
갈매기 날개펴고 맴도는 해변
끝없이 펼처진 모래 사장위에
맨발로 걸어보며 가슴을 열어보고
수평선 바라보며 그림처럼 떠있는 외로운 등대
미끄러지듯 떠가는 외항선
파란 하늘가 흰 구름 가슴에 안고
시원한 바다바람 얼굴에 비비며
아름다운 섬 마을 거닐어보네
바위틈에 홀로핀 할미꽃
불어오는 해풍에 고개 숙이고
지나는 벗님 하나 환한 눈빛으로
예쁘게 바라보며 손짓하네
살며시 고개드는 꽃 향기 볼에대고
쓸쓸한 바다바람 막아주던 그 사람
바다의 하모니에 그리운님
희망을 안고가네 손잡고 같이 걷던 그 사람......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선뜻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 포천은 이슬비가 아침에 땅을 초촉이
적셨습니다
밤마다 귀뚜라미는 슬피 웁니다
저는 아직도 대상포진이 안 가겠다고
발버둥 처서 달래느라고 진이 빠집니다
허수 작가님께서 제 고향 에 여행을 가셨다니
가슴 설렙니다
군산에 외항선이 정박도 하고 여고 시절엔
많은 추억이 새록 새록 미소 짓게 만듭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작가님께 함께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9월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 영 숙* 朗漫`詩人님!!!
"Heosu"作家님이 "殷"님의,故鄕인 "群山"앞바다를..
茫茫`大海의 "군산`앞바다"에,떠있는 外航船이 멋`스럽고..
"外航船"을 바라보며 떠올리는,"殷"님의 心鄕을 連想합니다如..
젊은時節의 多情했던 "郎君"님을,戀想하는 "殷"님의 愛孱함 想想..
居所가,"포천"이십니까? "光州"인줄로.. "殷"님의 快兪를,祈願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포천은 저의 친척 집입니다
어릴때 부터 자매처럼 좋아 했던
친척 입니다
모두 홀로 남아 자매처럼 다정 한 사이지요
짝 잃은 외 기러기들~~~~
저의 집은 경기도 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9월 되시옵소서
안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