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야 처럼 잠못 이루는 밤 / 은영숙ㅡ포토 이미지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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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백야처럼 잠 못 이루는 밤 / 은영숙
하얀 백야처럼 잠 못 이루는 밤
길섶에 도란도란 꽃잎 내려앉는
조팝꽃 소복 차림의 애 저린 삶의 호소인가
느티나무 연두 빛 가슴타고 눈물로 방울방울
물드는 가녀린 속삭임처럼 비는 오는데
향기가득 정원의 튤립 실바람에 파르르 얼굴 털고
비둘기 쪼아대며 외로운 침묵
비안개 산자락 휘감는, 절경의 나래타고
동양화로 치장한 화폭의 그림 같구나!
악보처럼 사이사이 조명으로 채록하는 봄꽃 속에
날개 퍼 득 이며 솔향기에 원앙처럼 안기어
그리움의 노래 부르리, 보고 싶은 사람아!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는 포천에서 귀가 했습니다
날씨는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우리 작가님!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작가님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니-ㅁ!!!
"허수"作家님의 湖水映像에,哀節한 詩香 놓시고..
"은영숙"詩人님 詩香,"白夜처럼 潛못이루는 밤" 吟味..
"따님"을 向한,絶絶한 그리움.."포천"에서,歸家하셨군`如..
"포천"에 限동안,머무신 然由가 窮굼.."殷"님!늘,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박사님!
그곳은 요양 원 이었습니다
지옥도 보고 이곳 우리네 가 사는 세상은
천국 이었습니다
모두가 20년 30년 장기 환자들인데
말로는 다 표현 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모두가 치매 환자 였습니다
저는 우울증에 걸려서 귀가 했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소유하고 독방에 있섰지요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허수 작가님의 평온한 호수의 정경 위에
가슴에품어도 못다할 따님의 그리움이 절절합니다
인간의 삶이 애시당초 고행의 길임에 녹아진 삭신으로
온갖 고통을 감내해냅니다
사람마다 갖은 고통을 안고 사는 노년의 세월
하루라도 가벼워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계보몽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많이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한적한 마을은 외로움의 극치요
인간 이하의 미라요 가족의 면회도 허락되지 않은
면회실 에서만 가능 하고 차단된 밀실이었습니다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아 외처봐도 메아리만 되돌아 올뿐
저는 우울증에 걸려서 매일 눈물로 벗 삼아
하루 하루가 흘러 갔지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천국입니다
우리 작가님! 즐거운 가을 되시옵소서
계보몽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