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녘 억새밭에 가다 /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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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몽님의 댓글

억새밭이 끝없이 이어지는 강가에 해걸음 석양은 우리들의
발길을 재촉합니다
마디마다 맺힌 삶의 여한들을 내려놓고
텅빈 대궁처럼 허전한 인생길
접질러 돌아오는 인생길에 회한만 흐릅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작가님!
하얀 백발을 하고 갈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보면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지만 그 속에 즐거움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가을 억새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바람에 흩 날리우는 사그락 거리는 소리도 듣기 좋고요...
가을의 여정이 끝나고 있습니다...또 다른 계절인 겨울 마중나갈 채비도 해야 겠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관님!
점점 날씨가 차가워집니다...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이 가을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