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꽃 향기가 날려오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경쾌하게 튀겨지는 팝콘처럼 조팝꽃들이 피어납니다.
향기까지 상큼한,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와우,,,,,,조팝꽃이닷
그렇지요 앙증맞은 꽃들이 마치 팝콘 튀겨지는 모습 같은.....
벌써 조팝꽃이 피었군요
참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저는 찔레꽃 같은 하얀꽃들을 좋아하는데,,,,,,,
바쁜 일상에서도 곱게 담아 내는 모습이 귀하십니다 ,
이 화사한 봄날 푸르니 방장님도
조팝꽃처럼 향기 폴폴 나는 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방장님 덕분에 귀엽고 예쁜 조팝꽃 잘 감상했습니다
사랑을 튀기다 / 김선근
햇살이 조팝나무 가지 끝에 걸터앉아
쌀 튀밥을 튀기고 있다
꽃구름 뭉게뭉게
톡 건들면 터질 것 같은
초저녁별들이 세심하는 아라뱃길이 흐르고
청라도 살바람이 바람 풍금을 치고 있다
한 움큼씩 따먹은 연인들 조팝꽃 벙글어진다
봄엔
그리움 한소끔에 사카린보다 달디단 속 정 버무려
빙빙 돌리기만 하면
영풍이 아제 삼십 년도 넘은 고물 튀밥 기계
뻥이요
속 확 뒤집어지는
혀끝 사르르 녹는
터질 듯 말듯 한 그녀
바삭바삭 튀기고 싶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조팝꽃이 반갑더이다..
작년에 - 사랑을 튀기다 - 시화로 사용해 주셨었죠.
잘 담지도 못했었는데 참 감사했구요,
꽃을 올리면서 시인님의 글이 또 생각이 났었지요.
찔레꽃 향기는 쫌 더 상큼하죠.
라일락도 향기로 발길을 묶는 꽃인데....하얀색으로 한번 담아봐야겠습니다.
떡 몇조각 먹고 있다가 웃습니다.흰색이네...백설기요.ㅎ
러브레터님의 댓글

작년에
김선근 시인님의 사랑을 튀기다 라는 시를
영상시화로 만든 기억이 납니다.
그때에도 이팝꽃의 아름다움이 새록 아름다웠어요
요번에도 은은한 꽃잎들이 차암곱고 아름답습니다.~
늘푸르니 방장님의 고우신 사진 즐감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네~작가님의 멋진 영상시화 생각이 나네요..
작고 귀여운 꽃이 하얀 꽃들이 많은것같아요.향기도 고운...
집앞의 담장에 찔레꽃들 피어나면 출근길에 발길이 주춤주춤.ㅎ
발걸음 반갑고 감사합니다.
매일이 즐거운 봄날이시길요.
저별은☆님의 댓글

조팝꽃 이쁘게도 담았습니다
자잘 하며도 한데 모여진 정겨운 모습들이
같이 하기에 그들의 삶에도 기쁨이 넘쳐 나는듯이
방실 방실 참 예쁩니다 많이 담아 놓앗지만 조팝꽃 올릴 여유가 없네요 ㅎ
멋진 작품 감사히 봅니다 건강 행복하세요 푸른님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아직은 몇컷밖에 담아내질 못했어요.
산책나갈때마다 또 담아지겠지요.고운 모습과 향기에 계속 빠질테니까요.
출사하기 좋은 계절,
우리 별님의 보물창고엔 사진들이 넘쳐나겠습니다.
모두 풀어놓을 시간이 없지요?ㅎ
행복하세요~
Heosu님의 댓글

조팝꽃이 한창이죠...
쬐그만한 녀석이 어찌나 앙증스럽고 예쁜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그 향기도 얼마나 달콤한지..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꽃밭 근처에 가면 온 몸에 둘러지는것같은 상큼한 향기가 참 좋아요.
앙증스럽고 예쁜 모습에 보고 또 보고..ㅎ
용소님의 댓글

조팝꽃 향기가 저 사무실로 솔솔 오는것 같습니다.
이젠 온 산이 산벗으로 채워지고 유체꽃 향기가 진동합니다.
고운계절이지요.
사랑을 튀긴 김선근 시인님처럼
방장님도 행복을 튀겨 배가 되는 생활이 되시길 빕니다.
고운작품 즐감합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마당으로 나와서 큰 심호흡을 할것 같습니다.
향기로운 꽃들이 연이어 피어나는 요즈음입니다.
울집 앞마당에 커다란 라일락 나무 하나 있는데 집앞에 나오면 향기가 솔솔~
잠시 머물렀다 지나가곤 합니다.
조팝꽃의 언니같은 하얀 찔레꽃도 곧 피어나겠지요.그 또한 향기로 발을 묶을..
타닥타닥 피어나는 꽃들처럼 행복도 몇배로 잘 튀겨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아름다운 자연속에 자주 하면 될것같습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선유도 공원에 조팝꽃이 환하게 만개했더라고요.
그날 제대로 풍경 감상을 못해서 어제 다시 갔었어요.
혼자 걸으면서 연신 감탄을 했답니다.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 제대로 못 담았지만요.
맘 같아서는 다시 가고 싶은데 ... ^^
덕분에 고운 꽃 감상합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출근길에 서울숲앞을 지나다보면 조팝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들을 보곤 합니다.
선유도 모임에선 뒤풀이 시간에도 늦었는지라 사진은 카메란 꺼내지도 못했네요..
선유도,여의도...참 아쉽습니다.
그래서 그 대신에 다음날 아침에 잠 덜 자고 한강유원지 다녀왔었죠.간만에 아침 산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