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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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고등학교시절에 입고 다니던 추억의 교복이 있었습니다.
한번 입어보고 싶었지만 옆지기가 호응을 안해줘서 걍 참고..
바람 불고 차가운 날씨였는데 교복 입고 가방 들고 하하호호 다니는 청춘들 보기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어느 벽화마을을 가든 마을에 도착하면서 부터
삶을 뒤 돌아보게 되더라고요...무슨 이윤지 잘 모르겠으나..
주위를 둘러 보면 옛것들을 모두 허물고 재개발이 한창이죠..
근대문화들을 잘 보존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도시를 보니 한편으론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더라고요..
바람이 있다면, 시작도 중요 하지만 잘 가꾸고 보존해주면 더 좋겠다 싶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쭉쭉 뻗은 높은 건물들을 보면 현깃증이 나려해요...
솔직히 도시체질은 못되는 사람이죠..ㅎ
골목골목 다니면서 마음이 좀 아프기도 했습니다.
예쁘고 멋진 벽화들로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되어서 참 다행인...
잘 가꾸고 보존해주기..그렇지요.
용소님의 댓글

벽화마을이라 하여 통영 벽화마을인줄 알았습니다.
서울에도 벽화마을이 있나 보군요..
벽화마을이라기보다 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방장님도 교복을 입고 사진을 담았으면 예뻣을 텐데.ㅎㅎㅎ
아쉽습니다. 잘 했으면 고등학생 방장님을 볼 수 있었을텐데.
요즘 재개발이다 뭐다하여 모든걸 헐어내고 아파트로..
예전 새마을사업하며서 전통문화를 깡글히 없애버렸는데
제발 남길 것은 남기고 없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즐겨가는 가창오리 모집장소도
조금있으면 골프장 만든다고 없어진다네요
일부러 철새가 오면 부담스러운지 관계자들이 쫒아내는 느낌이 많이 든답니다.
야생이라 조금만 이상해도 오지 않는게 철새들인데....
어쩌튼 눈에 익은 것들이 사라저 가면 애잔해저요..
고운작품 즐감하면서 항시 고등학생의 풋풋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빕니다.
옆지기님도 고등학생 마눌과 지내시면 더 좋아할거라 믿습니다.ㅎㅎㅎ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답니다.
공휴일이 주어져서 운동겸 좀 걸어주었던 날입니다.
벽화 사진들은 추후 다시 풀어볼 생각이었고 교복 입은 모습들이 예뻐서 그 풍경들만 몇컷 올렸지요.
즐겨가시는 가창 오리 풍경들을 못 보시게 되면 참 많이 서운해지시겠습니다.
3월의 첫날은 바람 불고 추웠지만
이제 밤에도 포근한 느낌이 드네요.
기분 좋은 날들 만들어 가셔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가파른 계단 어느분의 아이디로 해바라기 꽃 모냥으로 신선한 풍경입니다요
지난번 뵈였을때 몸시 피곤해 보였는데 지금은 건강이 좋아지셨나요~~^ ?
언제나 소녀 같은 모습으로 방장님 역활까지 너무 수고스러우십니다요
저역시 작년 통영 벽화마을이 눈앞에 보였지만 다리가 아파 못올라가고
마음만 설래였던 기억이 납니다요.
방장님 늘 건강하셔야 해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여기저기 계단 작품들이 좋았습니다.
오르락내리락 많이 했더니 아직도 다리가 아프네요..
지난번에 반가왔지요.
제가 몹시 피곤해 보였나요?위염때문에 미음만 먹고 한사흘 고생했던 뒤끝이라..
이제 봄이고 꽃들 피어나는 모습 보면 좋아질것 같습니다.ㅎ
마음써주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