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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를 바라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14회 작성일 15-12-26 22:50

본문

소녀가 나무에게 물었다
"사랑에 대해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들려다오"

나무가 말했다
"꽃 피는 봄을 보았겠지?"
"그럼"

"잎 지는 가을도 보았겠지?"
"그럼"

"나목으로 기도하는 겨울도 보았겠지?"
"그럼"

나무가 먼 산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다면 사랑에 대한 나의 대답도 끝났다"

- 나무의 말/정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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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올만입니다 서울숲인가요?
겨울나무가 좀 춥고 쓸쓸해 보이기도 하지만
화사한 봄을 기다리며 지금은 인내의 시간이겠다 싶습니다
요즘은 날이 푹해서 그닥 겨울 같지 않은거 같아요
왠지 봄도 빨리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무의 말과 잔잔한 풍경들 두루 즐감합니다
방장님 올 한해 수고 마니 하셨습니당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휴일 푹 쉬시며 재충전 만땅하셔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반갑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서울숲 내려 한시간쯤 산책을..ㅎ
그리 춥지 않아서 휘휘 다니기 좋았어요.
민들레꽃 피어있는 모습도 보았고,
봄까치꽃 푸른 잎새들도 보았고
봄도 빠르게 올것같은..

고맙습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타쉐콰이어 길을 걷노라면
지난 인생의 흔적들을 돌이켜 볼수가 있겠구나 합니다...
가을이 사색의 계절이라 부르지만 이 겨울도 그 못지않을 것 같다 싶고요...
작은 발자욱 남기며 홀로 걷다 갑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타쉐콰이어길은 겨울이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좀 짧아서 살짝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공원엔 다양한 멋진 길들이 있는지라 길을 걷는 재미가 있다지요.
가을엔 시선이 머물러지는 풍경이나 꽃들이 많은지라 사색의 시간은 별루 없어서
사색을 하며 걷기엔 겨울이 훨 좋은것 같습니다.

러브레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브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정채봉님의 멋진 글과
photo작품도 정말 잘 어울려요
감동입니다.
올 한해 포토 갤러리 방장님으로써 고생많으셨지요^^
내년 새해에도 더욱 멋진 활동으로
포갤방 많이 빛내어 주시어요~~^^

멋진 포토 저도 가끔씩 영상으로 빚어 드릴께요
고운 사진에 눈도 호강하고 멋진 음률에 귀도 호강합니다.
2016년 새해 다복하시길 빕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브레터 영상작가님 반가워욤~
사진들에 맞춰서 글을 찾아보았지요.뒤적뒤적하다가...반짝~ㅎ
고생하는거 전혀 없어요~
다녀보지 못한 곳들 울님들의 멋진 작품들로 감상하고..제게 즐거운 일인거죠.
사진은 가벼운 취미생활이라 영상화시킬만큼 잘 담지를 못해서 부끄러운디...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작가님도 새해 만복 함께 하시길 비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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