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저녁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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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운동 나갔다가 중간쉼터에서 폰으로 몇컷 담았지요.
집에서 이곳 성수대교까지 다녀오면 한시간쯤 걸립니다.
밤에도 그리 춥지 않네요..
세월이 하늘을 나는 새라면
눈 깜짝할 새인가 보다
한두번 깜박이면
어느새 한 바퀴 빈 하늘을 돌아든다
어린 시절 잠 안 오던 밤에
얼른 커서 어른이 되고 싶다던
철부지 아이의 기도를
정말 들어 주시나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그랬을걸!'
내 발등 내가 찍은걸 후회해도
돌아선 세울들은 추억처럼
저 멀리서 등불을
깜빡깜빡 비추고 있다
-돌아선 시간들/박금출 -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 *늘푸르니* Photo-作家님!!!
"漢江의夜景"이 저리도,晃惚할줄은..
"푸르니"房長님은,아침時間이 바쁘시니..
夜間에 暫時(30분)라도,運動을 하시는것이..
말씀데로 "詩말送年會"사진에는,"Photo`房"은..
文學人(시인,낭송가 等)들의~祝際인것 같습니다..
"푸르니"房長님!"서울숲公園"의,追憶이..늘,安寧`要!^*^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문학인들의 송년축제 맞지요~
시마을의 한가족인 덕분에 우리는
시와 그리움이 흐르는 그 아름다운 축제속에 함께 할수 있는거지요.
올해는 모두들 시간이 안되어서 참 아쉽습니다.
몸이 하 삐걱거려서 이제 신경 좀 써보려합니다.
일주일에 4번 한시간씩 빠르게 걷기~
한강은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수 있는 곳이라 참 좋습니다.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 *늘푸르니*Photo-作家님!!!
이`새벽녘에,"김수현"任의 노래를..
詩人님은~歌手로 데뷰해도,괜챦을듯..
"Live-Cafe"에서,듣는듯한 想想을`합니다..
"푸르니"房長님!昨年처럼,만나如!늘 健安하셔!^*^
Heosu님의 댓글

가끔씩 밤마실도 삶의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어쩌다 흐트러진 모습도 볼수있을테고, 주위의 시선쯤 아랑곳하지 않을수도 있을테고요..
밤마실 만큼이나 밤풍경의 만남도 즐거움이 가득하지요..
아름다운 밤풍경에 마음 놓고 갑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에는 특히 더 게으른 사람이긴 한데
얼마전 건강검진 받고 운동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이제부터 좀 더 신경써 보려구요..
밤이라 대충 둘둘 말고 나가도 되니 편하네요.ㅎ
성수대교 불빛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밤 산책은 되도록이면 삼가는 편이라
야경은 거의 없어요, 제 사진에는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야경에 푹 빠지면서 천천히 걸어보고 싶은...
덕분에 저도 함께 산책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저두 밤에는 안 움직이던 사람이죠~
운동의 필요성이야 늘 느끼지만
건강검진 안 받았으면 나갈 생각 안했을거에요.
어쩐대요 밤시간밖에 뺄수가 없으니..
나갈땐 좀 귀찮은데 일단 강변 나가보니 좋네요~ㅎ
8579笠.님의 댓글

성수대교 ㅎㅎ
무섭지도 않나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무섭지는 않은데...
그래도 겨울밤에 혼자 다니는건 삼가야겠죠?
보디가드께서 따라옵니다..ㅎ